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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30

한국의 세계시민교육 효과성 측정지표 개발 사례 연구 - 1. 서론 한국의 세계시민교육 효과성 측정지표 개발 사례 연구 -월드비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사회과교육학회 지표를 중심으로- 세계시민 교육의 중요성 세계화 시대의 교육은 인지적 지식 및 능력을 보완해 주는 불가결한 요소로, 가치관과 태도 및 의사소통 기술의 중요성을 점차 강조되고 있으며, 평화, 인권, 평등, 다양성 수용 및 지속가능발전 등 전 지구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교육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2014,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이런 맥락에서 세계시민교육은 전 세계를 둘러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할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지식, 가치와 태도, 기법, 사회적 행동 함양을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윤인진, 2008). 국제사회에서도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여 201.. 2021. 1. 9.
분배적 정의의 글로벌 확장 관점에서의 국제개발협력 분배의 정의의 글로벌 확장의 개념 일반적으로 분배적 정의는 특정한 공동체 안에서 구성원들간의 이익과 부담의 공정한 분배 원리를 말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개인의 선택과 노력의 결과로 발생된 불평등을 자연스런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이익과 부담을 적절히 재분배할 필요가 있다. 이를 확장한 글로벌 분배적 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세계는 하나의 질서 혹은 제도로 매우 긴밀하게 연결된 공동체이며, 개인의 선택이나 노력 여부와는 별도로 모든 구성원이 적어도 최소한도로 의식주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이익이 재분배되어야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가 불공정한 세계 경제 질서에 기인하여 발생했기 때문에 빈곤 완화를 위한 노력도 전 세계가 나누어 부담해야한다는 것이다. .. 2021. 1. 3.
현실주의와 자유주의 관점에서의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성격과 특징 현실주의와 자유주의의 국제개발협력 관점 현실주의와 자유주의가 원조를 실행하는 태도에 대해 먼저 정리를 해보자면, 현실주의자들은 국가 간의 협력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것이라고 판단이다. 국가들은 안보를 위한 힘(안보)를 추구하고 이로 인해 국가들은 협력보다는 갈등과 경쟁을 하게 된다. 국가들이 자신들의 힘을 증가시키는데 협력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상황에서만 협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국제개발협력도 국가이익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실행한다. 현실주의자들은 유무상의 원조를 막론하고 국익이 개입되지 않은 것은 없으며, 모든 원조는 정치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외교적 수단이고 심지어 순수한 인도적 원조도 그 자체는 비정치적이지만 정치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현실주의 .. 2021. 1. 3.
국제개발협력의 비정치화에 대한 의견 문제제기 현재의 국제개발협력을 비판적으로 보는 세 가지 관점 중 하나가 ‘개발의 비정치화’이다. 맥마이클은 거대한 역설’에서 ‘개발은 일종의 권력관계’라고하며. 개발은 결국 정치적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맥마이클의 관점에서 한국 국제개발협력이 가지는 ‘비정치성’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나는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단체들이 비정치성을 벗어나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외 정책 변화를 위한 옹호활동을 포함한 사업을 구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학기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수업 과제로 제출한 맥마이클의 거대한 역설은 세계를 움직여온 지난 수백 년간의 정치·경제적 흐름을 개발이라는 관점에서 정리한 독창적인 역사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권력, 권리, 자원에 대한 기존의 불평등한 접근성을 그대로 두면 불평등이 재생산되며.. 2021. 1. 3.
개발 NGO의 옹호활동에 대한 의견 한국 개발NGO들은 한국 및 개도국 사업현장에서 옹호(ADVOCACY)활동보다 사업수행에 집중하는 특성이 있다. 한국 개발NGO들이 현장과 한국에서 옹호사업을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지, 그냥 현재 잘하고 있는 사업수행(SERVICE DELIVERY)을 더욱 효과적으로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한국 개발NGO특성에 맞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이슈가 있다. 나는 한국 개발NGO들이 국·내외 사업현장에서 개발도상국 사업 현장에서의 정책화 및 한국 정부의 정책변화를 위한 옹호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개발협력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도전과제 중 하나는 지속가능성 확보이다. 개발도상국의 취약한 여건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단기간 제공되는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사회.. 2020. 12. 30.
세계의 절반 구하기 서평을 끝내며 이스털리의 세계의 절반 구하기에 대한 서평 중 일부이다. 한국어 제목과는 다르게 저자는 세계의 절반을 구하겠다고 얘기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저자는 세계의 절반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계속 이야기했고, 얼마나 많은 실패들이 있어왔는지를 신랄하게 말해준다. 저자의 이야기 중 인상적인 말은 원조의 증가가 성장하락을 초래한 것은 아니나, 성장을 이룩하지 못한 원조를 지속하여 원조가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저자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한국 속담을 알았다면 잘 활용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생각대로 밑 빠지 독을 수리하거나 교체한 후 물을 부으면 좋겠으나, 국제개발의 주체가 워낙 다양하니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은 것이 내 생각이다. 다만 물을 부을 때도 본.. 2020. 10. 6.
학자로서의 마음가짐 이스털리의 세계의 절반 구하기에 대한 서평 중 일부이다. 책의 내용과는 별개로 배울만하다 생각한 점은 학술적 근거들을 늘 필요로 한다고 강조한 점이었다. 나쁜 정부의 영향이 빈곤의 덫의 영향보다 훨씬 크게 작용한다는 증거들을 설명할 때도 반대의 예시인 좋은 정부가 개발에 영향을 주었다는 증거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선입견을 가지고 통계를 분석하고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증명들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확실한 기여 방법을 찾는 태도가 놀라웠다. 또 지금까지의 원조가 보건(영아사망률 감소), 초⦁중등학교 등록률, 식수 접근, 위생 등에서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얘기하면서도 그렇다고 당시 원조 사업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에 당시의 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충분치 않다고 이야기하며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2020. 10. 6.
개발협력 성공사례는 자생적인 방식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이스털리의 세계의 절반 구하기에 대한 서평 중 일부이다. 개발도상국을 벗어난 국가들의 사례는 각국의 독특한 역사와 특징을 반영하여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다. 한국 정부는 기업경영에 개입했고, 홍콩은 자유방임 정책의 대표 주자였으며, 중국은 공산당 독재, 국영 기업, 부분적인 시장 자유화의 혼합한 경제 정책을 펼쳤다. 또한 민주주의 측면에서는 인도는 오랜 기간 민주주의를 유지해왔지만 한국과 대만은 최근에 민주주의로 이행한 경우였고, 재미있는 사실은 위의 성공사례들에 있어서 서구의 역할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책에 뒤이어 나오는 예시인 보츠와나나 칠레의 경우도 결국 자생적인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원조의 미래가 빈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원조 자원의 통제권을 부여하며, 스스로가 무엇을..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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