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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도 시장이 최우선 답인데, 너무 복잡하고 예외가 많다. 이스털리의 세계의 절반 구하기에 대한 서평 중 일부이다. 시장이 최우선 답이라고 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MDGs에서도 SDGs에서도 빈곤 문제해결은 가장 1번에 위치한 목표였고, 경제적인 문제해결이 교육, 인권, 젠더, 환경 등 모든 이슈 해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을 통한 개발접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저자는 3장에서 실패 사례들을 많이 보여 주는데 대표적인 예가 1992년 자유 시장 경제로 전환한 러시아이다. 당시 서구의 경제학자들은 몇 년 내에 생활수준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는 글들을 써놓았다. 하지만 결과는 90년대에만 13차례 구조 조정 차관을 받고 인플레이션이 수천 퍼센트에 달했다. 구 공산주의 국가와 라틴아메리카 역시 서구의 신자유주의.. 2020. 10. 6.
실용적인 과학적 접근을 통한 평가 가능한 사업 실시 이스털리의 세계의 절반 구하기에 대한 서평 중 일부이다. 저자는 개발 신화의 대안으로 경제학적 실용적이고 비판적 접근이 가능한 방식의 원조를 제시하였다. 국제크리스천지원기금의 구충제 사업을 예를 들며, 과학적 접근을 통해 교육은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없었고, 출석률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규명해냈다고 하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구충제 사업의 출석률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 분석에 있어 변인들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연 구충제로 인한 영향만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들이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아직 배우지 못한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의심을 갖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를테면 정부의 정책 변화, 구충제 외의 다른 원조에 의한 변화, 구충제를 받았으니 학교에 가야하지 않겠나하.. 2020. 10. 6.
대규모 원조사업은 꼭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에 동의한다. 이스털리의 세계의 절반 구하기에 대한 서평 중 일부이다. 계획가라 불리는 사람들이 풍요를 가져오지 못하는 이유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이 아닌 원조정책을 수립하는 정치인들을 설득할 수 있는 신화적 계획을 세우기 때문이다. 빅푸시의 신화라 이름 붙인 이러한 이론의 주요 내용은 최빈국은 빈곤의 덫에 걸려있고, 덫을 제거하기 위한 투자와 행동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자립 성장으로 도약하게 된다는 근대화 이론이 떠오르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2장에서 위의 신화 중 3가지 1) 빅 푸시 없이는 덫을 빠져 나올 수 없다는 점, 2) 나쁜 정부 때문이 아니라 빈곤의 덫 때문이라는 점, 3) 대규모 원조가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잘못된 사실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1)의 경우, 평균이하의 해외 원조를 받.. 2020. 10. 6.
세계의 절반구하기 왜 서구의 원조와 군사개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가 The White Man’s Burden 세계의 절반구하기 왜 서구의 원조와 군사개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가 윌리엄 R. 이스털리 책은 1장과 4부(2-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저자가 핵심 키워드인 계획가와 탐색가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계획가는 유토피아적 마인드를 가지고 본질에 대한 이해 없이 실행 불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을 말하며, 탐색가는 가난에 대한 해답을 알지 못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가난이 정치,역사, 제도, 기술적인 요인이 복잡하게 엉킨 산물이라 생각하여, 밑바닥에서 현실을 발견하고 내부자들이 가진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자생적으로 국가의 문제해결을 돕는 사람들이다. 2-4장으로 이뤄진 1부에서는 계획가들의 원조 실패 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2장에서 .. 2020. 10. 6.
프랑스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조사 2차 확산에 있어서 프랑스의 확진자 수 증가가 가장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이미 3주전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고, 지금까지도 하루 확진 1만명을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www.chosun.com/international/europe/2020/09/13/TRM4I4ESLNC2BBP3ZQITBQ4ARU/ 프랑스 결국 하루 코로나 확진자 1만명 넘었다 여름 휴가철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12일(현지 시각) 프랑스 보건부는 24시간 사이 전국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www.chosun.com 특히 프랑스 보건부는 파리가 최고경보 발령 세 가지 조건에 달했다고 밝히며 파리에 `최고경보` 단계를 발령함에따라 파리 소재의 술집들.. 2020. 10. 6.
영국 코로나 확진자 발생 증가, 재확산 심각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대폭 증가하며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www.voakorea.com/world/europe/uk-covid 영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1만 명 넘어…역대 최다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사이 1만2천 명으로 늘어 모두 48만 17명으로 집계됐다고 �� www.voakorea.com 영국 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에 비해 2배 늘어난 수치이며, 이완 관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크리스마스까지 계속해서 험난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며 어쩌면 더 험난할 수 있다면서 2021년까지 지역별 봉쇄 조치를 이어갈 것임을 지난 4일, B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악화 상황을 좀 더 구.. 2020. 10. 6.
트럼프 병원 외출하여 지지자들에 인사 오전에 트럼프의 코로나 상황이 좋다는 기사를 접했고 곧 퇴원할 수 있다라는 기사를 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트럼프가 병원을 나와 본인이 입원하고 있는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 리드 군병원 밖에 모인 지지자들에 인사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나왔다고 한다. 이제 미국 대선이 1개월도 남지 않았다. 현재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과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기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www.yna.co.kr/view/AKR20201004064351009?input=1195m '코로나 확진' 트럼프, 바이든과 격차 벌어져…지지율 10%p 뒤져(종합) | 연합뉴스 '코로나 확진' 트럼프, 바이든과 격차 벌어져…지지율 10%p 뒤져(종합), 강건택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0-05 00:31) www.yna.c.. 2020. 10. 5.
유럽 코로나 재확산 현황, 다수 국가 최대확진자 발생 여름 휴가 기간 이후 다시 확산세에 접어든 유럽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10.04 뉴스들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가 최대 하루 확진자 발생했다. 소개된 4개의 국가들의 코로나 현황을 알아본다. 1. 영국 (1만 2872명) 영국은 3일 1만2872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1차 유행 당시보다 많은 숫자이다. 다만 이 수치는 집계가 누락된 수가 포함되면서 기술적 문제로 증가된 측면이 있으며, 평균 적으로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대략 7000명이다. 2. 프랑스(1만 6972명) 프랑스는 여름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수를 보이는 유럽 국가이다. 프랑스 교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많다고 하나 심각한 케이스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많지 않아 ..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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