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확진자 발생 증가, 재확산 심각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수가 대폭 증가하며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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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1만 명 넘어…역대 최다

 

영국 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에 비해 2배 늘어난 수치이며, 이완 관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크리스마스까지 계속해서 험난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며 어쩌면 더 험난할 수 있다면서 2021년까지 지역별 봉쇄 조치를 이어갈 것임을 지난 4일, B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악화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월드오미터(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의 통계자료를 살폈다.

 

총 확진자 및 사망자수(2020.10.06, 07:54 기준)

 

총 확진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세계 12번째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

 

확실히 1차 확산때의 기록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앞으로 호흡기질환에 걸릴확률이 높은 겨울이 다가오며 위기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사망자 발생수치

다행히 사망자 발생 수치는 높아지지 않고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력을 높이고 치명률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변이를 일으켰다는 점과

코로나 대처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망자 수는 보통 확진자 발생 수치가 올라간 2주 정도 후에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앞으로 2주간 확진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 될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다.

 

코로나가 진정세에 접어들긴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