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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International Issues

유럽 코로나 재확산 현황, 다수 국가 최대확진자 발생

by ruahryu 2020. 10. 5.

여름 휴가 기간 이후 다시 확산세에 접어든 유럽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10.04 뉴스들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가 최대 하루 확진자 발생했다.

소개된 4개의 국가들의 코로나 현황을 알아본다.

 

1. 영국 (1만 2872명)

영국은 3일 1만2872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1차 유행 당시보다 많은 숫자이다.

다만 이 수치는 집계가 누락된 수가 포함되면서 기술적 문제로 증가된 측면이 있으며,

평균 적으로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대략 7000명이다.

2. 프랑스(1만 6972명)

프랑스는 여름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수를 보이는 유럽 국가이다.

프랑스 교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많다고 하나

심각한 케이스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많지 않아 위협을 느끼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사망 케이스가 다른 국가에 비해 낮긴하다.

하지만 계속 이렇게 된다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를 것 같다. 

 

3. 네덜란드(3967명)

네덜란드는 인구 1700만명으로 한국 인구의 1/3수준이다. 

하지만 확진자의 수는 만만치 않으며, 근래 지속 증가세이다. 

 

4. 벨기에(3175명)

벨기에의 인구는 더 적다. 1100만명이다. 

하지만 신규 발생자가 3천명을 넘어가면서 1차 유행 시기의 최대치를 상회했다.

 

 

유럽은 전반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 건가 싶을 정도로 신규확진자 발생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것같다.

 

다만 정부들은 코로나로 인한 재봉쇄에 대한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는 얘기들이 나온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이미 봉쇄에 들어갔는데, 중앙정부의 봉쇄결정에 지방정부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적인 문제로 쉽지 않은 결정인데, 앞으로의 향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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