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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GS25 남성 혐오 논란의 중심 메갈리아에 대한 모든 것(메갈리아 뜻, 메갈리아 기원, 메갈리아 특징 등)

by ruahryu 2021. 5. 3.

 

메갈리아(Megalia)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되었던 남성 혐오 및 범죄 인터넷 커뮤니티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페미니즘과 미러링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각종 자국 이성 혐오 행위와 범죄 행위를 저질렀지만 잇따른 신고와 내분으로 인해 2017년에 폐쇄된 사이트입니다.

 

메갈리아의 로고, 웰계수와 손모양

<2015년 메갈리아의 시작>

메갈리아의 시초는 201586, 디시인사이드의 메르스 갤러리에서 독립하며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베저장소에 이은 디시인사이드의 두 번째 자식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여성혐오라고 불리는 현상에 맞선다는 유사 명분을 내세웠으며, 이름의 유래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의 게시글을 보면 이 명분을 부정하는, 각종 범법 및 반인륜적 요소가 많으며, 메갈리아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남자가 싫어졌다는 글들을 중심으로 그 외 6.25 전사자 비하, 군인 및 동성애자 차별, 아동 성추행, 몰카 촬영 등 문제가 되는 각종 내용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메갈리아의 현재>

2016년까지는 메갈리아에 접속이 가능했지만 각종 내부 마찰과 사회적 논란으로 이용자들의 발길이 크게 끊긴 상태이며, 기존 회원들은 워마드, 여성시대 등 다른 여성 중심의 커뮤니티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발길이 끊긴 메갈리아 웹사이트는 2017년 들어 완전히 폐쇄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메갈'이라 하면 대중적으로 '웹사이트 메갈리아 이용자'보다는 '남성혐오자' 또는 '일베저장소처럼 막장성을 지닌 여성' 등의 의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갈'이라 불리는 네티즌들은 여성시대, 쭉빵카페, 워마드 등 막장 여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이거나 소위 트페미라 불리는 부류의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갈리아 이름의 기원과 유의점>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전신인 메르스 갤러리와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 이갈리아의 합성어로,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은 고전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서로 뒤바뀐 세계를 가정하고 쓴 소설이라고 합니다.

여기서의 유의사항은 소설은 현실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처지를 비틀어서 풍자한 것으로 흑인에게 차별받는 백인을 그려낸 가상 역사소설이 있다면 그 작품의 의도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의 부조리함을 알리는 것이 되는 것이지, 백인들의 흑인 차별, 혐오, 비하를 그대로 백인들에게 돌려주자는 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소설도 마찬가지로 작가는 여성이 차별받는 현실에 대한 풍자의 의도로 쓴 것이며, 우리 사회가 바로 이런 사회가 되어야 된다는 의미로 작품이 집필된 것이라 오인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 명칭은 메르스 갤러리 시절부터 개설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널리 퍼진 것으로 보이며, 초기엔 '메갈리아의 딸들'이라는 표현도 썼으나, 성차별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메갈리안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메갈리아의 주요 특징]

<여성들 스스로를 사회적 피해자로 표현하는 단체>

페미니스트 단체라고 주장하면서 남성혐오 및 성범죄를 저질렀던 단체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좋게 말해준다고 하면 래디컬 페미니스트 단체로 말할 수 있는데, 남성 중심의 젠더 권력이 존재함을 역설하며, 남성은 사회적 강자이며 차별이나 혐오를 겪을 수 없는 존재, 한 발 물러나도 여성보단 덜 겪는 존재, 가해자의 위치에 선 존재이며, 여성은 사회적 약자임과 동시에 늘 차별과 혐오 속에서 살아가는 피해자들이라는 프레임을 씌웁니다.

 

<양성 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주의, 비평등, 차별주의 가치관>

다르게 표현하자면 여성 인권을 높이는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비평 등,, 차별 주의적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라 생각됩니다. 사이트 안 게시글들을 보면 가장 기본적인 도덕 개념도 전혀 없이 상식을 벗어난 채 한쪽 성을 비난, 성폭력, 언어폭력의 행위를 서슴지 않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여성 일베>

그렇기 때문에 그냥 여자 측 일베로 이해하면 쉽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이 때문에 일베와 마찬가지로 메갈리아 활동가를 직원으로 채용하는 데는 극도의 주의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GS25 사건처럼 기업의 마케팅팀이나 디자인, 영상편집, 작가 등에 해당인원이 암약을 펼칠 경우, 자사 포스터, 영상에 그들만 알아볼 수 있는 마크를 숨겨놓는 등의 장난으로 오랜 시간 쌓아 올린 기업 이미지가 소수 직원만으로 무너져버릴 수 있습니다. SBS가 일베 직원 누군가의 소행으로 몇 번 호되게 당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GS25 남성 혐오 논란, 과거부터 이번 캠핑 포스터까지 소름돋는 그들의 노력

 

GS25 남성 혐오 논란, 과거부터 이번 캠핑 포스터까지 소름돋는 그들의 노력

GS25의 캠핑 광고 포스터에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상징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이슈가 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과거에 게재했던 광고들도 이런 식으로 남성 혐오 상징을 사용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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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여성 분들이 지금까지의 역사 속에서 많은 피해와 불평등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그런 행태들은 당연히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메갈리아 쪽에서 주장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나친 피해의식 속에서 극단적인 남성 혐오를 주장하는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사회에 물의가 되는 경우들이 이제 사회 표면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베는 쓰레기들의 집합소이고 그들의 주장도 뭐하나 들어주기 힘들 정도의 이야기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쓰레기들을 미러링하는 집단이라면 그들도 쓰레기가 될 것입니다. 일베든 메갈리아든 사회의 화합을 방해하고 서로 간의 극단적인 혐오를 일으키는 무리들은 사라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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