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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4월 22일은 지구의 날, 문재인 대통령의 기후정상회의 참석과 방탄소년단이 지구의 날을 보내는 법

by ruahryu 2021. 4. 22.

4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마련된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정부의 대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방탄소년단이 특별한 시간들을 보냈다고 하는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X BTS

1. 지구의 날이란?

지구의 날은 19704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Gaylord Anton Nelson)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Denis Hayes)와 함께 19691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로 올해 20215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구의 날에는 인간이 환경파괴와 자원 낭비로 인해 자연과 조화롭게 살던 전통적 가치가 파괴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이를 파괴하는 것을 멈추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 생활 문화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의 기후정상회의 참석

22지구의 날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적으로 상향 조정하여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조정>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기후정상회의 정상 세션 연설에서 “‘2050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NDC를 추가 상향하고자 한다면서 위의 계획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계획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포함하여 해외 석탄 공적 금융 지원 중단 등에 다른 추가적인 계획을 전달함과 동시에 5월 말 한국이 주최할 예정인 제2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사회 참여도 당부했다고 합니다.

 

<꽤나 많은 정상들이 참여한 화상 기후정상회의>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첫 정상통화를 한 바 있지만 아직 대면을 한 적은 없어 이번 기회를 통해 비록 화상이지만 처음 양 정상이 대면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양 정산은 다가올 5월 말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역시 중국 외교부가 기후정상회의 참석을 공식화하면서 문 대통령과의 화상 대면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외에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등 27개국 정상이 참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연설 내용>

문재인 대통령은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 중소기업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넥타이와 해양쓰레기 폐유리로 만든 라펠 핀을 착용했다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해 NDC를 기존의 배출전망치 기준에서 2017년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절대량 기준으로 변경함으로써 1차 상향한 바 있다라고 말하면서 “2018년에 온실가스 배출의 정점을 기록했고, 이후 2019년과 20202년에 걸쳐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0% 이상 감축한 바 있다고 한국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출범 후 국내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조기 폐지했다고 한국의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탄소 중립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석탄 화력 발전소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면서도 석탄 화력 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어려움도 감안하여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는 5, 서울에서 제2P4G 정상회의가 열린다면서 “P4G 정상회의가 오는 11COP26(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중에 녹색 발전 추진이 국내 관련 산업과 기업, 일자리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은 국내외 재생에너지 설비 등에 투자하도록 하는 녹색금융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현장에 LGSK의 파우치형 전기 배터리, 삼성의 차량용 배터리 모형을 배치해 참석국 정상들에게 한국의 차세대 배터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되었다고 합니다.

 

3. 화제가 된 현대자통차와 함께한 지민의 비보잉

지난 21지구의 날을 맞아 현대자동차의 유튜브와 공식 SNS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공식 모델 방탄소년단 지민의 특별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더 나은 미래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상에서 멤버 지민은 금발의 단정하고 짧은 헤어스타일의 멋진 외모로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특히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지민의 비보잉>

이 영상에서 특히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은 지민이 중력을 거슬러 하늘을 나는 듯한 동작이었는데, 평소 엄청난 운동량을 알 수 있는 비현실적 동작이었습니다. 또 지민은 소파 등받이 좁은 난간 위에 한 손만 짚은 채 물구나무 비보잉 동작을 가볍게 선보이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팀내 '메인댄서'이자 3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댄서 1'인 지민은 마샬아츠, 팝핀, 브레이크, 현대무용, 발레, 스트릿댄스,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춤을 섭렵한 K팝을 대표하는 올라운더 댄서로 유명하다.

 

https://youtu.be/OpLbPSGwRLY

 

영상이 공개되자 아미들은 '지민의 비보잉을 보다니 대박 미쳤다', ‘중력도 거스르는 지민', '소파등받이 좁은 난간에서 한 손으로 몸의 무게를 의지하다니 실화냐', '비하인드 영상 꼭 풀어주세요', '매번 새로운 모습에 짐아웃 영원히 불가'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영상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422일은 지구의 날이었는데, 지구의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콜라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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