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트 역주행 행진의 SG워너비에 대한 모든 것(SG워너비 그룹명의 뜻, 새 멤버 이석훈 합류 시점과 이유, 채동하씨에 대한 이야기 등)

요근래 MBC의 놀면뭐하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역주행의 열풍을 불어일으키고 있는 그룹 SG워너비의 이름의 의미, 이석훈의 합류의 이유와 멤버 채동하에 대한 야기를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SG워너비의 모습

1. 버즈와 함께 2000년대 가요계를 양분한 SG 워너비

 SG워너비는 2004년에 데뷔한 3인조 남성 보컬 그룹으로 2000년대 중후반에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발라드 그룹입니다. SG워너비는 방송이후 차트를 역주행 하고 있는 Timeless, 살다가, 내 사람 등 많은 히트곡을 불렀습니다. 특히 사랑과 비난을 동시에 받은 메인보컬 김진호의 창법이 소를 모는 소리 같다는 이유로 소몰이창법이라 불리며 유명했었습니다.

 

소제목대로 2000년대 중후반의 가요계를 버즈와 거의 양분한 그룹으로 SG 워너비의 미디엄 템포곡의 히트 이후 수많은 아류 그룹들이 생겨나 가요계에 큰 바람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SG 워너비의 영향력은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금의 가요계가 아이돌 그룹으로 정의되어지다시피 한 것처럼 곧 소몰이 창법의 가수들이 가요계의 획일화 시킨 것을 의미하여 많은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SG 워너비는 소몰이 유행의 선두주자이자 대명사에 가까웠기에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SG 워너비는 상당히 성공한 그룹이었습니다. 2020년까지 8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스페셜 앨범, 2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앨범 이외에도 디지털 싱글, 콘서트 DVD, OST 등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런 SG워너비는 사실상 음반 위주의 음악 시장의 문을 닫은 마지막 가수라고 평가 받습니다. 음반 시장이 이미 기울어가는 2005년부터 2008년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수십만 장의 판매를 올리며 골든디스크 대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SG워너비를 마지막으로 음악 시장은 음원 위주의 시장으로 가요계는 아이돌 위주의 시장으로 완전히 변하게 되었습니다.

 

SG워너비는 방송보다는 콘서트에 집중하는 가수로 그들의 20대 시절까지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라이브 공연 300회를 돌파한 그룹이기도 합니다. 2006년에는 200회 기념으로 3집 전국투어 라이브 DVD가 발매되었고, 2009년에는 300회 기념으로 6집 전국투어 라이브 DVD가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6집 전국투어 콘서트 “인연”의 공연은 대중가수에게는 인순이, 이승철 등 최고의 가수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20대 가수로서는 최초의 세종문화회관 입성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였지만, 지나친 콘서트 활동이 리드보컬 김진호의 성대결절로 이어지는 사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2. SG워너비의 뜻은 무엇인가요?

그룹명인 SG 워너비(SG Wanna Be)는 포크 락 그룹인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처럼 되고 싶다는 뜻을 그대로 담은 이름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상 활동 중에는 그들의 워너비인 사이먼 앤 가펑클 스타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소몰이 발라드 음악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6집에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이먼 앤 가펑클 스타일의 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3. 이석훈의 합류와  새 멤버 합류 이후 SG워너비의 활동

SG워너비는 채동하씨가 탈퇴한 2008년 이석훈을 영입해 5집 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앨범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지만, 많은 팬들은 이석훈과 채동하의 창력을 비교하며 채동하의 빈 자리를 아쉬워했습니다. 이 때 당시 이석훈 안티팬의 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으며, 이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은 이석훈은 라디오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석훈은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 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마음을 잡아 노래 연습과 SG 워너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당시 채동하씨와 비교를 지속하며 비난하던 안티들은 서서히 줄어 현재는 거의 사라졌다고 판단되며, 많은 사람들이 채동하씨와 비교하기 보다는 다른 매력을 가진 훌륭한 실력의 보컬리스트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4. SG워너비의 연관검색어 채동하씨는 누구인가요?

채동하씨는 SG워너비의 전 리더이자 서브보컬이었으며, 2008년 그룹 탈퇴 후 솔로가수로서 왕성하게 활동하였던 가수입니다.

 

채동하씨가 SG워너비를 탈퇴한 배경에는 채동하씨가 가수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 등 폭 넓은 활동을 원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소속사는 SG워너비 활동에 전념하기를 바라며 채동하씨가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을 반대하며 탈퇴로 이어졌다는게 주된 이유로 알려져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루머가 있으나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탈퇴 한 해인 2008년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 한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이 채동하씨는 꿈이 있어서 나갔다라고 짤막하게 언급한 것이 전부이며, 확실한 것은 멤버간의 불화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채동하씨는 탈퇴 후 2집으로 컴백하려 했지만 성대 결절과 목 디스크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연기하였고, 2009년 11월에 늦게나마 컴백을 했지만 이 때도 건강의 문제가 생겨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하며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2집 앨범 안에 본인이 과거에 쓴 일기가 담겨있으며, 그 내용은 채동하가 어릴 적부터 심장 질환으로 잘 뛰어놀지 못했고, 거의 항상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기를 통해 들여다본 삶에서 SG 워너비 활동은 몸은 매우 힘들었지만 멤버들과 활동하며 그를 행복하게 만든 몇 안되는 일이었으며, 그룹 탈퇴 이후 다시 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 5월 26일 채동하씨는 이러한 심한 우울증을 견디지 못하고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이 본 사유는 앨범이 건강상 문제로 기대에 못 미쳤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이 채동하를 괴롭힌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요근래 MBC의 놀면뭐하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의 프로젝트를 통해 역주행하고 있는 그룹 SG워너비의 이름의 의미, 이석훈의 합류의 이유와 멤버 채동하에 대한 야기를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