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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코로나 19로 인한 학점 인플레와 등록금 변화 분석

by ruahryu 2021. 4. 30.

 

작년 대부분의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여파로 도입한 선택적 패스 제도가 흔히 말하는 '학점 인플레'를 유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 19가 대학가의 성적평가 방식까지 바꾸면서 이에 따라 현재 취업난을 겪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 대학은 교육 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학생, 교원, 재정 등 14개 분야, 67개 항목, 107개 세부항목을 정기 또는 수시로 공개해야 하는 법이 있습니다. 이 법에 근거하여 올해는 일반대학 223, 전문대 145, 대학원대학 45곳이 관련 정보 공개를 했습니다.

 

이 정보를 분석한 교육부와 한국 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발표한 '20214월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작년 과목별로 B학점 이상을 받은 4년제 일반대학 재학생 비율은 87.5%이며, 이는 2019년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15.8% P 급증한 수치입니다.

 

1. 코로나 19로 인한 수업 방식 변화가 초래한 학점 인플레 현상

지난해 코로나 19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대학가에서도 온라인 수업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비대면 시험을 통해서는 공정한 평가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다수의 대학이 '낙제' 여부만 따지는 선택적 패스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또 절대평가 또는 완화된 상대평가를 적용하는 수업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학점 인플레 현상 분석>

이 같은 평가시스템 변화로 인해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졸업생이 지난해 8월과 지난 2월 기준으로 91.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B학점 이상을 받은 재학생 비율은 수도권 대학이 83.1%로 비수도권보다 (82%) 높았으며, 과목별로 살펴보면 교직이 87.2%로 가장 높았고, 전공(72.3%), 교양(70.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업생 사례 분석>

졸업생의 경우는 B학점 이상 비율은 비수도권 (86.6%)이 수도권보다 (84.9%) 높았고, 설립유형별로 살펴보면 사립대학(85.8%)이 국공립대학 (85.5%)보다 약간 높았다고 합니다.

 

<전문대 사례 분석>

학점 인플레 현상은 전문대에서도 나타났는데, 지난해 과목별 B학점 이상을 받은 재학생 비율은 82.4%2019년 대비 10.2% 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역시 코로나 19 영향으로 절대평가 또는 완화된 상대평가를 적용한 수업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 비율이 전년도보다 4.3% p 늘어 85.8%를 기록했습니다.

 

2. 코로나 19로 인한 등록금은 동결 또는 인하

한편 ‘20214월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2021학년도 일반대학의 명목 등록금은 분석대상 195개교 중 97.9%에 해당하는 191개교가 동결 또는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3만 3500원으로 전년도보다 7600원 증가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유는 지난해 공학계열 학과가 늘면서 평균 등록금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년 대학 등록금 현황

<계열 및 대학 유형, 소재지별 등록금 현황>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계열이 976만 1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예체능은 773만 4800원, 공학계열은 721만 800원, 자연과학은 679만 5800원, 인문사회는 592만 8800원 순이었습니다.

설립유형별로 사립대는 749만 2100원, 국공립대학은 418만 4600원, 수도권은 760만 9000원, 비수도권은 619만 2600원이었습니다.

 

2021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20201학기(37.0%)보다 0.6% p 상승한 37.6%였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8.6%로 국공립대학(34.2%)보다 4.4% p 높았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7.8%로 수도권 대학(37.1%)보다 0.7% p 높았다고 합니다.

 

정보 공시를 바탕으로 교육부와 한국 대학교육협의회가분석한 자료는 작년 과목별로 B학점 이상을 받은 4년제 일반대학 재학생 비율은 87.5%이며이는 2019년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15.8% P 급증한 수치를 보여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등록금은 대부분의 학교가 동결 도는 인하 조치를 하였습니다. 다만 동결 조치도 학교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불만 사항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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