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이모션 쌍용차의 첫 번째 전기 SUV 11일 사전 예약 시작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가 출시할 예정인 첫 번째 전기 SUV입니다. 11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가격과 운행거리, 디자인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란도 이모션 가격

쌍용자동차가 출시 예정인 첫번째첫 번째 전기차(EV)인 코란도 이모션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내놓은 첫 번째 전기차 타이틀로 대중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던 준중형 전기 SUV인데, 11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월에 출시 예정인 코란도 이모션은 구모보조금과 친환경 세제혜택을 지원받게 되면 준중형 전기 SUV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SUV와 비슷한 가격인 2000만 원 대의 차량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코란도 이모션 판매격은 트림에 따라 다른데, E3은 4056만 5000원, E5은 4598만 7천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격에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게 되면 E3은 3880만 원, E5는 4390만 원이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면 2000만원 대 후반의 금액으로 코란도 이모션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륜모델을 기준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760만 원으로 확정되었으나, 현재 논의 중인 보조금 지급 계획에 따라 약간의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코란도 이모션 디자인과 기능

쌍용차는 코란도의 DNA를 물려받은 외관 디자인을 가진 코란도 이모션에 대해 대담한 양감을 기반으로하여 공기역학을 고려하여 구성한 유선형 라인을 더하여 어번 드라이빙을 위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하여 밀폐형 라디에어터 그릴과 범퍼, 그리고 간결하면서도 입체적인 램프를 구성하여 e-SUV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측면 캐릭터 라인은 날렵하게 구성하여 스포티한 이미지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의 기능은 차량 키나 스마트폰이 없이도 차량 외부에서 공조기능 컨트롤, 도어개폐, 헤드램프 온/오프,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 확인 등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터치 패널을 적용하여 편리성을 더했다고 합니다. 

 

 

코란도 이모션 운행거리, 내부 공간

코란도 이모션은 551L의 적재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국내 출시된 EV SUV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 공간 안에는 골프백 4개, 보스턴 백 4개가 동시에 수납 가능하며, 유모차 2개, 여행용 손가방 4개도 동시에 수납 가능할 만큼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완충뒤 운행 가능한 거리는 출시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하는 61.5 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며, 보통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306km였다고 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이모션이라는 첫 전기 SUV 모델 출시를 기념해 사전 계약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충전을 대행해주는 충전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5회 이용권, 220V 충전 가능 휴대용 충전 케이블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