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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에디슨EV 쌍용차 본계약 체결 경영정상화를 위한 향후 일정 정리

by ruahryu 2022. 1. 10.

에디슨EV와 쌍용차가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향후 일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디슨EV와 쌍용차의 최종 본계약 체결

에디슨EV와 쌍용차가 최종 본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로써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EV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는데, 쌍용차는 앞서 작년 2021년 10월 에디슨EV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과 정밀 실사를 거쳐 인수대금과 계약 조건에 대한 세부 협상을 진행했고, 위 사항들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 되자 최종 본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에디슨EV와 쌍용차 본계약의 주요 쟁점사항

협상과정의 주요 쟁점사항이었던 인수 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 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정해졌다고 하며, 에디슨EV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한 바 있는 대여 운영자금 사용과 관련한 문제는 사전 협의하는 방향으로 조율되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쌍용차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량의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쉬보드와 그릴의 개선, 주행거리 개선 등을 위해 양사 엔지니어들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본 계약이 체결되어 에디슨EV 컨소시엄은 인수대급 3천48억 원 중 10%를 계약금으로 납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향후 일정

모든 상황이 순조롭게 풀려 지난해 4월 서울 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통해 인가 전 M&A를 추진해오고 있는 쌍용차는 이제 관계인 집회 채권자 법원의 인가, 주주 동의 등의 절차를 통해 회생절차를 마무리하는 단계만 남겨 놓게 되었습니다. 

 

쌍용차는 회생절차의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 인수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회생계획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 회생 법원에 제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하여 회생 계획안 제출을 위해 2021년 12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제출 일자를 3월 1일까지로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관계인 집회에서 주주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얻어 회생계획안이 회생법원으로부터 인가받기 위해선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주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합니다.

 

또한 인수인의 경우 관계인 집회 기일 5영업일 전까지는 인수대금의 전액을 납입해야 회생절차 진행이 가능합니다. 쌍용차는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당면한 미래의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빠르게 착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쉽지않은 과정들을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상 신속한 회생계획안 제출 이후, 관계인 집회 동의, 법원 인가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돌파하여 경영 정상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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