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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녹취록 최초 제보자 숨진채 발견, 사건 요약 정리

by ruahryu 2022. 1. 12.

더불어민주당 이재면 대선 후보와 관련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이 수사 중에 있는 사건에 대해 요약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변호사비 대납 녹취록 제보자 이모씨 사망 경위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는 어제저녁 20시 40분쯤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서울양천경찰서는 부검 등을 통해 숨진 이 모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숨진 이모씨는 지난 2018년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었던 이 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상장사 주식 20억 원어치와 현금 3억 원을 받았다는 녹취록을 시민단체에 제보했던 사람입니다. 

 

이재명 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요약

해당 시민단체는 당시 제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변호인단 수임료가 3억원도 안됐다고 언급한 이재명 후보 등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고발을 한 바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작년 10월 한국경제에 의해 보도된바 있는데, 이재명 측근이 포진한 쌍방울이 변호사비 대납을 했다는 의심 정황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 비리와 연계가 되는데, 정치권은 화천 대유에서 빼돌려진 100억 원을 나석규 금강 인프라 건설 대표가 받은 뒤 쌍방울 CB 투자회사에게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KH 그룹의 인수합병과정에서 등장하는 것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쌍방울 CB가 이재명 후보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 중 하나인 변호사비 대납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세부 분석

이재명 후보는 2018년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전직 대법관을 포함한 28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는데, 법조계에서는 이들의 수임료가 최소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당시 변호사비로 2억 5000만 원을 지출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보자의 녹취록에는 2018년 10월 이재명 후보의 사건에 대한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엠의 이태형 변호사가 현금 3억 원과 3년 뒤 매도가 가능한 상장사 주식 20억 원어치를 받은 내용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3년 뒤 매도 가능한 상장사 주식이 쌍방울 CB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것입니다. 이태형 변호사는 2019년 12월부터 쌍방울의 계열사인 비비안의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이재명 후보 관련 7명의 사람이 쌍방울 그룹의 사외이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정치권의 반응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를 공유한 뒤 왜 이렇게 자꾸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남겼습니다. 

 

또한 이에 덧붙여 이재명 후보가 숨진 이모씨에 대해 어떤 말을 할지 기대도 하지 않는다며 지켜보고 분노하자는 글을 남겼습니다. 

 

진짜 영화 아수라의 현실화인지.. 우려가 되는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모든 진실이 숨김없이 밝혀져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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