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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이번주 강철부대 패자부활전 네티즌들 형평성 논란에 불만 제기

by ruahryu 2021. 5. 20.

강철부대 패자부활전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신한 기획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 대결에서의 아름다운 전우애 등을 보여주며 무수한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강철부대가 패자부활전이라는 약간은 논란이 있는 포맷을 선택하여 어려움에 빠진 현실입니다. 방송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최종 탈락한 SSU 다시 다같이 모인 탈락팀원들

1. 18일 방송된 강철부대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 A  SKY 강철부대에서는 앞선 방송에서 탈락한 SDT, 해병대 수색대 부대원들이 등장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최영재는 기존에 탈락한 세 팀이 4강 토너먼트의 남은 한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SDT 김민수는 우리팀에게 기회가 다시 주어질 줄 몰랐다며 말하며 이번 기회에는 심기일전해서 우리 팀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기적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해병수색대 오종혁은 최강의 강철부대원들과 다시 겨루게 된 만큼 이러한 기회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 만큼 사력을 다해 꼭 4강에 진입하게 다소 밝혔습니다. SSU 정성훈도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에 다시 찾아온 기회가 당혹스럽긴 하지만 주어진 미션과 앞에 놓인 상황에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가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다음 방송에서는 4강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SDT, 행병수색대 SSU 가 격돌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네티즌들의 차가운 반응

방송을 본 시청자는 탈락한 팀들이 다시 돌아와 경쟁을 펼치는 것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탈락한 부대원들이 등장하며 그간의 반가움도 잠시 패자부활전에 대한 발표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지난 19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다시 돌아온 자는 무서울 게 없습니다. 또다시 시작되는 치열한 경쟁"이라는 제목의 클립 영상에는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지적하는 주요 내용은 이제와서 탈락한 부대가 다시 돌아온다면 여태껏 생존을 위해 죽기 살기로 경쟁했던 다른 부대원들이 너무 허탈할 것 같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렇게 패자 부활전을 둘 것이면, 데스매치를 왜 시키고 연합작전을 왜 한 건지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이 참 좋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탈락팀들이 4강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SSU와 동일선상에 있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패자부활전이라는 카드, 아마도 포기하기 어렵지 않았을까?

아마도 이렇게 인기가 좋은 강철부대를 빨리 보낼 수 없다는 제작진의 마음에 그래도 2주 정도는 빼먹을 수 있는 패자부활전이라는 소재를 놓칠 수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패자부활전을 함으로써 2대 2 구도를 다시 한번 연출할 수 있고, 4팀으로 늘어난 팀 구성으로 조금 더 많은 회차를 확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좋은 카드였지만, 보는 시청자들은 형평성에 대한 불만을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시청자들의 불만에 강철부대가 패자 부활전으 통해 다시 치열한 경쟁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되돌리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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