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업의 혁신을 이룰 것인가? 델컴퓨터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혁신 모델 분석

안녕하세요.

 

저번 글에서는 우리가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할때 빠지지 않고 전달해야할 필수적인 요소들인 고객을 명확히 하는 것과 혁신성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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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작성 시 필수요소 세부 분석

 

이번 글에서는 아직 개념이 모호한 사업의 혁신성을 확보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필요한지를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앞서 이 글은 제가 개인적으로 참여했던 스타트업 역량강화 교육 내용 중 KAIST 이병태 교수님의 강의를 요약하여 작성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혁신>

지금까지의 사업 중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혁신성을 보여준 사례로 금융에서 혁신이 일어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많이 언급합니다. 옛날에는 여행자 수표, 트레블러스 체크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옛날에 해외여행을 갈 때는 신용카드도 없고, ATM도 없으니 외국을 여행갈 땐 현금을 많이 가져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아니면 지금의 기업처럼 주 거래 은행에서 신용장을 받아서 갔습니다. 신용장은 주거래 은행이 이 사람한테 내가 얼마까지는 이 사람이 쓰는 돈을 갚아줄 테니까 이 사람에게 돈을 빌려줘도 괜찮다는 확인서로 Letter of Credit, LC라고 불리던 신용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창업자가 미국 사람인데 프랑스 시골에 가게 되었고 여행을 즐기다가 돈이 떨어져서, 자기 은행의 신용장을 가지고 조그만 프랑스에 있는 은행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은행에서 미국에 있는 그 은행을 알지도 못하는 내가 어떻게 믿고 내가 너한테 돈을 빌려주냐며,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 같은 정보화 시대가 아니니까 은행끼리 서로 잘 몰랐었겠죠. 그래서 그 곤욕을 치르고 난 뒤 세계 어디서든지 쓸 수 있는 수표를 만들어보고자 하여 여행자 수표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행자 수표의 원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미리 돈을 미리 받아놓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현금화 할 수 있는 수표를 발행한 것입니다.

 

지금은 사용자가 적겠지만, 여행자 수표의 샘플 모습

 

<델 컴퓨터의 공급 혁신>

두 번째 케이스는 보다 혁신적인 같은 제품을 혁신적으로 유통을 하는 경우입니다. 델 컴퓨터의 예시인데요 델 컴퓨터가 지금은 데스크탑에서 노트북, 또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넘어가면서 옛날 같은 명성이나 성과를 못 내고 있지만 PC가 어마어마한 성장을 보여주던 시기에는 아주 경이적인 성과를 냈던 회사입니다. 이 델 컴퓨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PC 회사들 보다 훨씬 늦게 창업이 되었는데, 델이라고 하는 창업자가 대학 2학년 때 중퇴하고 주문 생산을 해서 전화로 PC를 판매하는 전략을 취한 회사입니다. 이 방법이 왜 혁신적이었나 하면 고객이 기성 제품을 사게 될 경우. 사양을 내가 필요한 걸 다 갖지도 못하고 제조 회사의 입장에서도 컴퓨터 주품의 재고를 관리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는데 주문에 의해 제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재고에 대한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문 이후에 바로 물건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고객의 불만이 있을 수 있었는데, 델은 내부 관리의 효율성을 통해서 이 부품도 최소로 가져가는 생산 시스템을 갖췄고 이를 통해 북미에서는 전화로 주문을 하면 여덟 시간 이내에 어떤 사양이든 조립해서 배송을 해주는 약속을 해 줄 정도의 내부 프로덕션 사이드의 혁신을 통해서 이런 시스템을 달성했습니다.

델의 데스크탑 컴퓨터가 다른 회사의 컴퓨터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생산과 공급하는 방식의 차별화를 통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더 빨리 공급해주는 혁신으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경우에는 여러분이 어떤 사업을 하든 세상에 지금까지 없었지만 경쟁자가 별로 없지만 사람들이 갈구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내어놓는 것 이런 것을 보통 우리가 블루오션이라고 말하는 것인데, 델의 케이스처럼 레드오션이긴하지만 내가 어떤 내부적인 혁신을 통해서 남들보다 더 싸고 편하고 쉽게 제품을 공급해주는 것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잘 안되는건 아니다. 델 컴퓨터

 

<필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지만... 필요를 채우는 제품이 대부분 존재한다. 혁신을 이루는 것은 간단치 않은 현실임이 맞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원래 필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노윤호가 했던 발명왕을 보면 몇날며칠 필요에 대해 고민하고 제품을 내놓아도 이미 있는 제품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필요가 있는 곳에는 그 필요에 따라 공급을 이미 다 만들어 놓았다고 볼 수 있고 지금 사람들의 필요가 있음에도 공급이 안 되고 있는 것을 찾아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의 이런 것들은 과거에 공급 안 되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비용이 비싸거나 어떤 제품을 접근성이 제약을 받거나 사용이 너무 어렵거나 이런 경우 때문에 안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경제 환경이 되어서 큰 변화가 있을 때 저런 것들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델 컴퓨터의 기업 혁신사례를 통해 사업의 혁신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여전히 현실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을 알기란 쉽지 않지만 발전하고 있는 기술들을 유심히 살펴 적용가능한 부분을 고민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화를 위해 고객층 분석과 사업의 밸류 분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