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떠오르는 공유경제 모델 소개(위즈돔, 코자자, 스페이스 노아, 모두의 주차장, 처치플러스, 빌리지 등)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 공유경제의 정의와 개념,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https://lifeofjoy88.tistory.com/217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경제 모델! 공유경제(공유경제의 정의와 개념, 종류 정리)

 

 

이번 글에서는 저번 글에 이어 공유경제의 예시 및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부산광역시 경제진흥원에서는 ‘공유경제정보센터’라는 공유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간공유를 중심으로 여러 지역의 공간을 지역별, 유형별, 유무료별 등등으로 분류해 두었습니다. 누구나 이 조건에 맞게끔 그 공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의 경우 일반 학습은 물론 강의실과 평생학습관, 운동장, 체육관, 편의시설 등이 다 공유경제입니다. 또한 정부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복지관 등이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입니다.

아래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입니다. 체육시설, 시설대관, 교육, 문화행사, 진료 등으로 구분하여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죠. 학교는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입니다.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학교시설사용 예약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공유경제의 종류를 설명할 때 인간, 공간, 시간, 정보, 물건 즉 인간의 경험과 재능, 공간, 시간, 정보, 물건 등등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 교육, 도서, 사진영상음악, 숙박, 여행, 예술, 의류, 자동차 등 다양한 공유경제가 있습니다.

 

먼저 인간의 경험과 재능, 지식 등을 공유하는 ‘위즈돔’입니다. 도서관에서 우리가 책을 빌려보듯 사람을 빌려보는 시스템입니다. 

 

숙박을 공유하는 공유경제 모델 ‘코자자’입니다. 특히 ‘코자자’는 서울시 북촌의 한옥을 중심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단순한 공간 외에 한국의 문화와 체험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주’입니다. 이미 집을 공유하는 모델 중에서도 나아가 ‘우주’처럼 같은 취향과 목적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공간을 공유하는 ‘스페이스 노아’입니다. 서울시청 건너편 북창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노아’는 협업의 코워킹스페이스로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 정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주차장’입니다. 말 그대로 주차장을 공유하는 모델입니다. 예를 들어 내 집안 주차장을 내가 출근 후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시간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소정의 대가를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사무실을 공유하는 ‘Becant’입니다.

 

공간 중에서도 교회와 교회에 딸린 교육관 등을 공유하는 ‘처치플러스’입니다. 기본적으로 교회나 성당, 사찰 등은 토일 등 주 2회 정도만 사용합니다. 나머지 기일과 시간을 활용하여 강의장, 연주홀, 웨딩홀 등등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차를 공유하는 ‘쏘카’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차를 공유하는 모델은 나눔카의 형태로 그린카, 아워카 등 여러 공유경제 모델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공유하는 ‘빌리지’입니다.

 

빌리지 홈페이지 모습

 

옷을 공유하고 꿈을 응원하는 정장공유서비스의 기업 ‘열린 옷장’입니다. 회사 면접 등에 필요한 정장을 우리가 매번 구입할 필요 없이 그때그때 저렴하고 유용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공유경제 기업과 모델, 사례가 있습니다. 공유경제는 지금보다도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되는 혁신적인 경제모델입니다. 그런가하면 공유경제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정보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일반 시민이 지나가다 가로등이나 맨홀 등이 문제가 있다고 하면 휴대폰 등을 통해서 즉시 알리고 조치를 할 수 있는 공유모델입니다.

 

공유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혁명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랑의 경제, 빛의 경제, 따뜻한 인간경제로 불리는 공유경제란 무엇이고, 공유경제가 확산되는 배경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았습니다. 더불어 공유경제도 '경제'이다보니 기본적으로 기업간의 거래인 B2B를 중심으로 생산 공유, 유통공유, 소비 공유가 그 핵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