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부동산PF 넘어 2금융권 위기 가능성 있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부동산 PF 넘어 2 금융권 위기로 넘어갈 가능성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영건설

태영건설, 구조개선 신청 이후 2 금융권에 미칠 영향

태영건설이 최근 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이에 간접적으로 대출을 제공한 2금융권(캐피탈·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 등)의 위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약하고 연체율이 높은 2금융권의 경우, 태영건설의 위기가 전이되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간접 채무만 9조원이 넘는 상황입니다.

 

 

태영건설의 부동산PF 대출 간접 채무 상황

산업은행으로부터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부동산 PF사업을 위해 금융사에 간접적으로 차입한 보증 채무는 약 9조1816억원에 이릅니다. 이에 비해 태영건설이 금융사에 직접 빌린 금액은 1조3007억원으로, 보증 채무가 직접 채무의 약 8배에 달합니다.

 

이런 보증 채무는 원칙적으로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아니라, 시행사가 받은 PF 대출이지만, 태영건설이 이를 보증하였기에 실질적으로 태영건설의 위험노출액으로 분류됩니다. 이런 경우에 시행사는 주로 캐피탈·저축은행·상호금융 등의 2금융권에서 PF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영건설의 보증 채무를 가진 채권자 중에서도2 금융권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금융권의 취약성과 위험성

2 금융권 중에서도 캐피탈사와 증권사가 태영건설 부동산 PF에 대한 위험노출이 많습니다. 한국신용평가의 보고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부동산 PF위험노출액은 총1조 6961억 원이며,이 중에서 캐피탈사로부터 조달한 간접 채무가6696억 원(37.7%)에 이릅니다. 저축은행의 간접 채무는733억 원(4.1%),카드사는965억 원(5.4%),증권사는9121억 원(51.3%)등이 이를 따릅니다.

 

특히, 캐피탈사는 자본력이 부족하고 연체율도 높아, 이번 위기에 특히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캐피탈사의 PF대출 연체율은4.44%로, 은행(0%),보험(1.11%), 상호금융(4.18%) 등과 비교할 때 높은 편입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부동산PF 시장에 미칠 영향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바로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부동산 PF시장이 침체되면 위험이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2 금융권은 지난해 초부터 부동산 PF부실에 대비하여 대손충당금을 충실히 쌓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이유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간접 채무가9조 원이 넘는 상황에서 자본력을 보강하기 위함입니다.

 

Q2: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 신청이2 금융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요?

A2: 태영건설의 신청 이후, 간접적으로 대출을 제공한2 금융권(캐피털·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 등)의 위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약하고 연체율이 높아, 태영건설의 위기가 전이될 수 있습니다.

 

Q3: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대출 간접 채무는 얼마나 됩니까?

A3: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대출 간접 채무는 약 9조 1816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비해 직접 빌린 금액은 1조 3007억 원으로,보증 채무가 직접 채무의 약 8배에 달합니다.

 

Q4: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대출 간접 채무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사는 무엇인가요?

A4: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대출 간접 채무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사는 캐피탈사와 증권사입니다. 특히 캐피탈사는 자본력이 약하고 연체율도 높아 이번 위기에 특히 취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Q5: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유동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요?

A5: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바로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부동산 PF시장이 침체되면 위험이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 금융권은 지난해 초부터 부동산 PF부실에 대비하여 대손충당금을 충실히 쌓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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