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정부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타이레놀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면서 약국에서는 이미 타이레놀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과연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이후 꼭 타이레놀을 먹어야 하는지, 예방 차원에서의 섭취가 맞는 건지 또 다른 진통제를 먹으면 안 되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신 접종 후 선택 가능한 적절한 진통제
일단 이 글은 대한의사협회에서 권고한 기준에 맞춰서 작성된 글임을 밝혀두며, 한국의 의사분들이 국민들의 안전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위해 권고해둔 사항이니 백신 접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핵심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 선택>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이후에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 해열제를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성분을 가진 대표적인 해열제가 타이레놀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국민들의 쉬운 이해를 돕고자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말 대신 타이레놀을 추천하였습니다. 하지만 타이레놀이 약국 곳곳에서 품절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때 약사님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달라고 하면 됩니다.
<타이레놀 이외의 아세트아미노펜 제품>
약사님께서 알아서 추천해주 실 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타이레놀을 제외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 제품을 소개해 드리자면, 써스펜이알, 타세놀, 세토펜, 솔루아펜, 타미노펜 등이 있습니다.
<일반 타이레놀과 이알 서방정의 차이>
일반 타이레놀과 이알 서방정의 차이는 일반 타이레놀이 빠르게 녹아 효과가 빠르게 적용되지만 지속 시간은 4시간에서 6시간 정도로 더 짧으며, 이알 서방정의 경우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나지만 지속시간이 8시간으로 깁니다.
1.4 다른 계열의 진통제 복용은 추천하지 않음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룩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아닌 다른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추천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러한 진통제들은 소염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이후에 면역 형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1.5 예방차원에서의 해열제 복용이 필요한가?
대한의사협회는 예방차원에서의 복용을 권장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후 38.5도 이상 발열 시 타이레놀 등의 해열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또한 발열과 근육통이 동반하여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1.6 예방접종후 증상 발현 시 대처방안
정부가 권장하는 방안은 아래 그림과 같은데, 접종부위 통증 시 깨끗한 수건으로 냉찜질할 것, 미열이 있을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쉴 것, 전신 통증 시 진통제 복용, 심한 통증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입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백신을 맞기 전에 꼭 주의사항을 확인하시고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글에는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시 주의사항이니 한 번 읽고 가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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