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다시 오나(晤娜) 봄(春), 대진대학교 DUNI(Daejin you and I) 동아리의 2020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활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진대학교 DUNI(Daejin you and i) 동아리의 2020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활동인 청춘, 다시 오나(晤娜) 봄(春) 이라는 활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총명할 (오) 아름다울 (나) 봄 (춘). 봉사자들이 교육과 복지증진을 통해 빛나는 청춘을 되찾아드리자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평소 일로 지쳐있던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욱 활기찬 삶을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DUNI(Deajin You And I)는 대진대학교 상생나눔센터 직속 동아리로 학우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행동하여 만들어 나가는 학생 사회봉사단입니다. 동아리는 학교 인근 농촌 마을을 봉사단원이 방문하여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서 어르신문화를 이해하는 계기와 청년들의 정서와 문화를 교류함으로서 사회적으로 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봉사단원끼리 마음을 모아서 결성하였습니다.

 

 

 

<DUNI(Deajin You And I)의 활동!>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분들의 스트레스의 해소를 목적으로 어린 시절 자주 하던 활동들을 구성하여 젊은 세대들과 과거를 회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선행 정신을 실천하는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 DUNI 단원들이 포천 인근 마을을 방문하여 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노인들의 우울감을 없애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포천시 운산리 지역의 마을은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 DUNI와 가깝지만 문화적 혜택이 소외된 지역이다.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와 이웃 동네와의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선정하였다. 또한 운산리 마을은 교통수단이 발달 되지 않아 다른 지역과의 소통이 적기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적합하다고 생각하습니다.

 

프로그램 대상자를 어르신으로 선정함으로 미래 세대들을 위해 배려해왔던 어르신들의 삶을 통해 고마움과 존경심을 깨달으며, 받아왔던 사랑을 다시 베풀어 어르신과의 멀어진 거리를 타파할 수 있고 판단하였다.

 

 

<세부 사업 내용의 모습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여 소화하였는데요.

 

먼저 푸른 봄철이라는 활동으로 봉사단원들이 2인 1조로 나눠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마스크 팩, 손 마사지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활동이 있습니다.

 

피부미용, 손 마사지 봉사 모습

 

다음은 삼색 동백으로 모든 봉사단원들이 함께 요리를 하여 준비한 이색음식으로 어르신들에게 이색문화, 이색음식을 대접해드리는 활동입니다.

 

이색음식 대접 활동

 

산다라는 봉사단원들이 미리 노래에 맞는 체조를 배워 어르신들에게 체조를 직접 알려주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게 활동하는 치매 예방 활동

 

라온 놀이는 어르신들이 봉사단원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는 활동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는 라온놀이 활동

 

청춘극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계춘할망 등 영화관람 활동, 청춘극장

 

미니콘서트를 통해 어르신들과 봉사단원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 미리 준비한 목각재료를 활용하여 목공제작 및 조립 등 목공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신나는 미니콘서트 활동

 

 

 

산다라, 라온 놀이, 미니콘서트와 같은 신체활동을 통해 역동적으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성과가 있었으며, 청춘극장, 푸른 봄철 같은 회춘 활동을 진행하며 미용활동과 웃음을 주는 영화를 통해 몸과 마음의 젊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삼색동백은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드림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목공활동을 통해 미리 준비한 목각재료로 목공제작 및 조립 등 손 재주 활동을 하며 치매예방과 학생들과의 교감 증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어르신과의 관계가 멀게만 느끼던 고정관념을 타파함으로 어르신에게 삶의 지식과 지혜를 제공해 줌으로써 서로의 단점을 보안하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봉사를 기획하는 부분부터 진행하는 시간까지 봉사자들이 주체적으로 진행하기에 봉사자들 간의 협동성을 증가시키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이를 통해 추진력을 향상하여 우애를 다짐으로 봉사단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활동에 참가한 어르신들 역시 목공 활동과 이색음식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접하지 못하였던 영역을 접함으로써 또 다른 취미 형성에 도움이 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제껏 일에 바빴던 일상을 벗어나 평온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수용함을 통해 노년층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미래 지향적인 지식인이 되어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도록 길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단원의 소감 중>

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봤지만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3박 4일이라는 오랜 기간 봉사를 한 경험은 없었다. 4일이라는 기간 덕분에 다른 봉사활동보다 더욱 많은 추억과 정이 생긴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학교에 처음 들어와 학교도 가보지 못한 상황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선배들과 동기들을 만나니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몰라 행동하는 것이 조심스러워 많은 분들과 친해지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도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하다보면 친해질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은 것 같아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고 느꼈다.

 

 

오늘은 대진대학교의 DUNI(Deajin You And I)의 활동을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로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위생과 보건에 많은 신경을 쏟으며 모든 활동을 훌륭히 해낸 봉사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