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 메갈리아 손모양으로 남혐 논란, 사진 有

젠더 갈등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본명 이은재, 30)가 남성 혐오를 뜻하는 메갈리아의 손가락 모양을 백상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상황에서 발생된 것인지 사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갈리아의 상징 모습, 저 손가락 모양이 문제가 된다.

 

1. 재재가 누구?

재재는 웹 예능 문명특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PD 출신으로서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 어디쯤인 것을 의미하는 연반인이라고 자신을 지칭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재재가 이끌어가는 문명 특급은 각종 드라마, 가수들의 컴백을 알리는데 가장 좋은 방송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실제로 펜트하우스 2, 윤여정 선생님의 미나리 등이 이 문명 특급에서 홍보될 정도로 최근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이번 백상 예술대상에서 여성부문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2.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먹는 상황

이번에 재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상황은 레드카펫 행사 때였습니다. 재재는 레드카펫에서 사진을 찍을 때 초콜릿을 먹는 포즈를 취했는데, 이때 재재가 취한 포즈가 메갈리아의 상징인 손 모양과 비슷하다는 의혹입니다. 손가락의 모양은 엄지와 검지를 벌리고 있는 모습으로 메갈리아의 의미는 남성의 성기의 크기가 저만하다고 비꼬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3. 제제의 사진은 어떤가?

손모양은 확실히 메갈리아의 손 모양이 맞아 보입니다. 그런데 초콜릿을 먹을 때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지 않고 먹는 방법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일단 초콜릿을 먹는 방법으로써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부자연스러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쟁점의 초점은 조금 다른 곳에 있는데, 초콜릿을 왜 먹었느냐와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사람 중 하나인 재재라는 점, 원래 재재가 페미니스트임을 늘 자처하고 다녔다는 점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재가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먹는 모습

 

4. 논란의 쟁점은 무엇인가?

<초콜릿은 도구다.>

논란의 쟁점은 초콜릿을 왜 먹고 있어야하는가부터 시작됩니다. 당시 레드카펫 사회자도 무엇을 먹고 있는 거냐고 물으면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초콜릿을 먹는 상황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저 손가락 모양을 하기 위한 도구라는 주장입니다. 

<재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 트랜드를 선도하는 사람>

문명 특급에서 재재가 보여주는 모습은 세상에 각종 밈과 화제, 논란들을 모두 섭렵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칩니다. 비친다는 표현보다는 확실히 그런 사람이고 그런 모습으로 인해 성공하게 된 사람입니다. 그런 재재가 저 손가락 모양을 몰랐을 리 없고, 의도적이고 고의적으로 레드카펫에서 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원래 페미니스트임을 자처한 재재>

재재는 원래 다른 방송에서도 본인이 페미니스트이며, 비혼 선언을 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러한 논란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원래도 한 번만 걸려라 이런 느낌으로 재재를 쳐다보는 시선이 이번 사건으로 폭발한 것 아닌가 보입니다. 

<지나친 억측이라는 반론>

당연히 지나친 억측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음식을 먹는 손동작일 뿐인 저 손동작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과대 해석은 멈춰야하며 초콜릿을 저 손동작 아니고서 어떻게 먹느냐며 지나친 망상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한편 재재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 표명은 없는 상황입니다. 뭐라고 말해도 꼬투리를 잡을 것이 뻔히 보이는 것 같은데 굳이 안 하는 게 나을 것도 같습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남성을 비하하는 저 손모양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못 물어뜯어서 안달인 것 같습니다. 저 손 모양은 음식을 먹는다고 하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가락들인데, 앞으로는 저런 손 모양도 조심하면서 음식을 먹어야 하나 싶습니다. 앞서 저 손가락 모양은 GS25를 저 멀리 보내버렸고, BBQ, 평택시 등 꽤나 많은 이슈들을 만들어 내며 모두를 당황케 했습니다. 모든 게 불편해진 세상에서 조금 더 마음을 열고 살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BBQ 남성혐오 포스터 사진과 관련 논란 사과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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