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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International Issues

얀센백신의 모든 것(얀센백신은 어느나라 백신인가? 부작용이 많다는데 어떤 것이 있나?)

by ruahryu 2021. 4. 21.

코로나 시기의 극복의 핵심은 백신에 있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사례를 통해 증명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코로나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한국이 많은 분량을 확보하려 했던 아스트라 제네카(AZ) 백신이나 존슨 앤 존슨의 얀센 백신이 타국에서는 접종을 중단하는 사례들이 나올 정도로 부작용이 심해 백신의 신뢰성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특별히 얀센 백신에 대한 주요 사항과 부작용들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의 접종 가능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존슨앤존슨의 제약회사, 얀센

1. 통칭 얀센 백신이라 불리는 얀센 백신의 개요

 

얀센 백신의 개발사는 미국 존슨 앤드 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입니다. 백신명은 Ad26이며, 백신 개발국은 미국입니다. 우리는 통상적으로 미국 존슨 앤드 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을 했기 때문에 얀센 백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백신의 효과는 얀센 백신의 임상 시험 결과에서 COVID-19 감염증 예방에 66.3%의 효과(효능성)를(효능성) 보여 주었습니다. 이 실험은 2주 전에 감염 증거가 없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백신 접종 후의 결과로 백신 접종 2주 후에 가장 면역성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얀센 백신은 감염자의 입원과 사망 예방에 높은 효능을 보였는데, 얀센 백신은 접종 후 최소 4주가 지난 후 COVID-19에 걸린 사람은 입원을 하지 않아도 되는 효능을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2. 얀센 백신의 부작용 사례 및 정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대규모 백신 접종 소에서는 2천 32천3백여 명 가운데 18명이 심한 부작용을 호소하고 콜로라도에서는 17백여 명 가운데 11명이 부작용을 호소하는 등 부작용 상황이 심각하게 발생했습니다. 접종 후 기절하는 사람들도 발생 하하 기도 하였고, 결정적으로는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 반응이 나타나면서 미국, 유럽에서 얀센 백신의 사용을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CDC에서 안내한 가능한 부작용의 종류는 주사 맞은 팔에 통증, 부어오름, 몸 전체에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얀센백신은 기본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방식(벡터 방식)을 차용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발생한 부작용과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각국의 얀센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대응

<미국의 대응, 일시 중단 및 추가 논의 예정>

이 백신과 관련하여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FDA는 백신접종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413일 화요일부로 미국에서는 이 백신 사용의 일시 중단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2021423일에 2차 긴급회의를 개최해 존슨 앤 존슨/얀센/얀센 COVID-19 백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지난 3주 이내에 존슨 앤 존슨/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중 심한 두통, 복통, 다리 통증, 숨 가쁨이 생긴 사람은 즉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의 대응>

유럽의약품청(EMA)은 현지시간 20일에 얀센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이 발생하는 매우 드문 사례와 관련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MA는 또한 안전성위원회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과 관련한 경고를 얀센 코로나 1919 백신의 제품 정보에 추가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이 같은 사례가 이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서 포함돼야 한다고 결론을 맺었습니다. 즉 얀센 백신 접종은 이러한 사례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 사실화된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EMA는 이런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혈전 부작용 사례는 매우 드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얀센 백신이 가져다 줄 전반적인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앞서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관련한 EMA의 평가와 비슷한 평가입니다.

EMA는 이날 결론을 내리기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낮은 혈소판과 관련된 특이 혈전의 심각한 사례 8건에 대한 사례들을 포함해 확보할 수 있는 모든 자료들을 검토하여 발표한 것임을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을 700700만 명 이상이 접종했으며, 특이하게도 부작용의 사례는 백신 접종 후 3주 이내에 60세 미만에게서 발생했으며, 대다수가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EMA는 확보 가능한 증거에 기반했을 때, 특정 위험 요소는 확인되지 않았고 혈전과 혈소판 감소 동반은 면역 반응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EMA는 검토된 사례들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발생한 사례들과 매우 유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나 얀센 백신이나 효능이 화이자, 모더나에 비해 떨어지고 부작용도 많은 편이지만 백신의 수량에 한계가 있어 코로나의 빠른 극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접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꽤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는 부작용을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 의료계 종사자들과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인 사람들은 매우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이러한 부작용 사례들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유사한 반응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향후에도 백신들의 부작용에 대한 새로운 자료와 증거 등을 계속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최신 지침을 제공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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