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출시일 확정, 전작 아이폰 12와 비교해 바뀐점은?

아이폰 13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13의 출시일과 전작 아이폰 12와 비교하여 바뀐 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개된 아이폰 13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폰 13 출시일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 전 유출 기사가 벌써 몇 달 전부터 나오면서 이미 정보는 거의 공개된 상태였는데, 아이폰 13 역시 유출된 정보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13 출시일과 전작 아이폰 12와 비교하여 바뀐 점 위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에서의 아이폰 13의 출시일은 10월 8일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전 주문은 10월 1일 부터 시작하게 될 예정입니다. 

 

미국 출시일은 17일부터 주문을 받고 9월 24일부터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빠른 구매를 원하신다면 해외배송을 해도 되겠지만, 해외배송 시간을 고려해보았을 때 2주 정도의 차이라 그렇게 큰 메리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2와 비교, 바뀐점 및 개선점

A15 바이오닉 적용

스마트폰의 도뇌의 역할인 AP에 아이폰 13은 A15 바이오닉 침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경쟁사보다 최대 50%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GPU 역시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13에는 4 코어,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 맥스에는 5 코어  GPU를 넣어 그래픽 처리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부분의 성능 개선이 가장 와닿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성능 2시간 30분 성능 증가

아이폰 유저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부분 중 하나는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일 것입니다. 이 부분을 아이폰 13은 대폭 개선을 했는데,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게 되면서 스마트폰의 전체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로 자연스럽게 배터리 성능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모델별로 개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최대 하루 2시간 30분이 증가했습니다.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프로는 각각 1시간 30분 증가, 아이폰 13과 프로맥스는 2시간 30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노치 20% 감소

일단 디자인은 전작 아이폰 12와 거의 흡사합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노치가 전작 대비 20%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전체 디스플레이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20% 줄어든 것이 눈에 크게 띄는 차이점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20%의 노치 감소는 화면을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점이니 개선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카메라 기능 강화

전작 아이폰 12와 비교하여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받는 것은 카메라 촬영 시 시네마틱 모드의 추가입니다. 시네마틱 모드는 자동으로 초점을 변경해 심도를 조절해주는데, 이런 기법은 주로 DSLR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나 가능한 기법입니다. 

 

심도 조절이란 초점이 맞은 부분은 선명하게 그렇지 않은 부분은 블러 처리를 해주면서 아웃포커싱을 하여 초점이 맞은 사물에 좀 더 집중하게 해주는 영화 같은 느낌의 영상을 만들어줍니다. 과연 실제 사용 시 얼마나 잘 적용될지에 대한 부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13 가격과 용량

아이폰 13 시리즈의 가격은 아이폰 13 프로맥스 1TB는 217만 원, 아이폰 13 프로는 135만 원부터 시작, 아이폰 13은 109만 원부터 시작, 아이폰 13 미니는 95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11% 정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꽤 비싼 가격이지만 빠른 아이폰 구매를 위해 사전 예약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용량은 프로와 프로맥스에 1TB가 추가된 것이 눈에 띕니다. 

 

아이폰 13이 공개되면서 다양한 반응들이 있는데,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혁신성은 조금 적지 않냐는 평가도 많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13이 공개한 기능들에 대해 갤럭시에는 갤럭시 20 시리즈부터 적용된 기술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한 평론가는 접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