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너랑나랑서랑 농촌 봉사활동 모니터링 출장 소감

 

서원대학교는 청주사범대학에서 1988년 일반대학인 서원대학교로 전환된 학교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청주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학교이다. 

 

청주사범대학 전통 그래도 서원대학교

서원대학교의 너랑나랑서랑 사회봉사단은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대학문화 정립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창단된 동아리로 농촌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도농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농촌재능나눔에서의 활동은 옥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었고, 

활동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보건교실, 다도 예절 교육 등 전통교실,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 

뉴스포츠 교실, 승무원, 요리사, 경찰관 체험 등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코로나로 봉사활동에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먼저 참여하고 있은 매회 참여 인원은 15명 내외로 줄어들었고, 

옥산 지역 초등학교의 방학이 미뤄짐에 따라 활동을 2일 늦춰 시작하는 등 일정 조정이 필요했다. 

일정 조정의 경우는 큰 문제는 아니었으며 유사 봉사경험이 많아 쉽게 대처가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참여 인원을 늘리는 것은 어찌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아쉬움이 있었다.

 

고무동력기 조립하기!

이번 농촌재능나눔 활동은 서원대학교가 수행하는 농어촌 공사의 타 사업과 연계하여 

오전 오후 활동지역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었고, 사회봉사단 구성 시 제출한 전공, 특기 등을 반영한 

팀 구성을 통해 효과적인 준비와 수행을 한 것이 눈에 띄였다.

특히 사회봉사단 단장은 3년 간 6번의 유사 활동 경험을 통해 

단원들을 효과적으로 지휘하고 적절히 업무를 배정하여 차질없이 수업이 진행시키는 탁월함을 보였다.

 

모든 단원들의 업무 배정과 배치를 끝낸 후 본인 작업을 시작하는 단장

코로나로 인해 방학이 줄어들어 옥산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5일밖에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동 활동을 통하여 청주 농촌 지역 아동 교육지원 활성화라는 목표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으로 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고무동력기 조립 설명

활동기관이었던 옥산지역아동센터는 서원대학교가 2년전 활동을 진행했던 기관으로 

일부 학생들과도 이미 라포가 형성되어 있어 팀의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었음. 

당시 청주 이슬람 집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코로나 관련 지역 방문 여부 등을 체크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었다. 

또한 참여 인원들은 자주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전원이 항시 마스크 착용하여 코로나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가지로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최선의 예방과 노력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멋진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