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오스 산업 분석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가. 라오스 산업 환경 분석
1) 국가 경제 개관
ㅇ 라오스 국가협력전략 2013-2015에 따르면, 라오스는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석, 납, 구리 등의 광물 수출과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건설업 성장, 인프라 개선에 따른 관광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지금까지도 연평균 6.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ㅇ KOTRA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라오스는 2008년 7.8%, 2009년 7.6%, 2010년 7.9%, 2011년 8.3%, 2012년 7.8%, 2013년 8.1%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ㅇ 라오스 국가협력전략 2013-2015에 따르면, 라오스 경제구조는 농림업에서 천연자원 분야로 전환하는 추세로, 구리·금·은 등 천연자원 개발 사업의 성장률은 2003년에서 2010년 사이 연 평균 20.7%를 기록하였으며, GDP 기여도는 1998년 5.9%에서 2010년 16.1%로 약 3배 증가한 반면, 농림업은 2010년 기준 GDP의 30% 차지하면서 2000년 대비 13% 감소하였습니다.
ㅇ 천연자원에 기반을 둔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5년에는 천연자원에 기반을 둔 산업이 전체 GDP의 38%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ㅇ 국내 소비제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대형 인프라 건설에 따른 건설자재, 기계장비, 연료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이후 상품 수지 적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ㅇ 라오스는 수출의 약 67%, 수입의 76%를 태국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 라오스는 해외 원조에 대한 의존도가 큰 편으로, 이전 러시아를 비롯한 옛 동구 공산권의 원조 대신 최근에는 일본, 한국, 미국, 호주, 스웨덴, 독일, 프랑스 등으로부터의 원조 비중이 큽니다.
ㅇ 라오스에 대한 국제사회 원조 규모는 2007년에는 순지출 4억 6천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2011년에는 총지출 기준 약 4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ㅇ World Bank에서 발표한 2012년 Doing Business 지수에 따르면, 라오스는 총 183개국 중 165위를 기록하여 전년(163위)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86위)과 비교했을 때 매우 열악한 기업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ㅇ 라오스 국가협력전략 2013-2015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는 2003년 1억 1,000만 달러에서 2010년 8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수력발전과 광물이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ㅇ 라오스는 타 최빈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며 2012년 1인당 GNI 1,260달러로 World Bank 국가분류의 중저소득국가로 분류등급이 상향되고 있으나 실제 상당수 국민들은 여전히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ㅇ 라오스 국가협력전략 2013-2015에 따르면, 라오스 경제구조는 농림업에서 천연자원 분야로 전환하는 추세로, 구리·금·은 등 천연자원 개발 사업의 성장률은 2003년에서 2010년 사이 연 평균 20.7%를 기록하였으며, GDP 기여도는 1998년 5.9%에서 2010년 16.1%로 약 3배 증가한 반면, 농림업은 2010년 기준 GDP의 30% 차지하면서 2000년 대비 13% 감소하였습니다.
ㅇ 2014년 KOTRA의 조사에 따르면, 라오스의 산업은 농업, 임업 등 1차 산업 비중이 24.8%, 2차 산업 비중이 32%, 3차 산업 비중이 3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국에 비해 내수 시장이 작고 물류와 유통 및 각종 인프라 자원이 부족하여 기존 동남아 국가들과 같은 형태의 가공수출 무역은 아직 취약한 편입니다.
ㅇ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라오스 상공부에서 세운 라오스 국가 수출 전략(National Export Strategy, NES for the period of 2011-2015) 수출 촉진을 위한 중점 개발 9개 사업으로 전력(수력발전), 관광, 농산품, 광물, 의류, 실크 및 면화 수공예품, 목제품, 약용 작물, 지역 특산물이 선정되었습니다.
ㅇ 수출 촉진을 위한 정책으로는 수출 제품 품질 관리, 무역 금융, 시장 정보 서비스 제공, 경쟁력 향상, 마케팅, 가공 무역을 위한 수입, 인력 수출 7개 분야를 선정하였습니다.
ㅇ 1차 산업의 비중은 감소, 3차 산업은 그 비중을 유지하는 추세이며, 2차 산업인 수력 발전과 광산 개발로 GDP 비중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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