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대선 지지율 1위 윤석열 전 총장의 현재 정치 활동 모습과 앞으로의 행보 전망(나이, 프로필 정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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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대선 지지율 1위 윤석열 전 총장의 현재 정치 활동 모습과 앞으로의 행보 전망(나이, 프로필 정리 포함)

by ruahryu 2021. 5. 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물밑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총장의 향후 행보와 선택지를 두고 온갖 관측과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그는 장막 뒤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선 행보를 위한 정치인과의 접촉은 아예 피하고 있으며, 캠프를 조직하려는 움직임도 특별히 없습니다.

 

서점에 진열된 윤석열 전 총장 관련 서적 모습

 

<본인의 페이스대로 움직일 윤석연 전 총장>

한 언론사가 그의 주변 인사들 말을 종합한 글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은 현재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자기 방식으로 정치를 하는 중이란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적어도 윤석열 전 총장은 기존의 여의도 문법대로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 얘기하며 자신의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지금 윤 전 총장이 고민하는 사안>

윤 전 총장과 가까운 한 인사는 5일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언제 정치판에 나설까라고 고민하기보다는어떻게 나라를 바로 세울까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을 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본격적인 대선 출정에 앞서 자기 내실화에 치중하는 단계라는 뜻입니다.

 

<윤 전 총장의 현재 활동 상황>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일 부친과 함께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면서 언론 앞에 선 이후 공개 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알려진 바로는 주로 집에서 책과 논문을 보고 온라인 등을 통해 경제, 외교, 안보, 복지 문제 등을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해 탐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고 있는 전화 통화는?>

또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윤 전 총장은 외교부 2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지난 3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와 지난달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업체를 소집해 반도체 회상회의를 열었을 때 등 주요 외교현안이 생기면 해법 등을 놓고 장시간 전화 토론을 벌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여러 경제 전문가들에게 청년 주거 문제 및 미래 인구구조 문제 등 거시 경제 관련 자문을 많이 듣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또 다른 지인은 공부라기보다는 자신의 어젠다를 정리하는 과정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식 정치의 일환?>

윤 전 총장의 이러한 대권 수업 내용은 외부에 공개됐는데, 주변 인사들은 이 자체가 윤석열식 정치의 일환이라는 평가도 내놓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국가관과 철학, 중점 정책 등에 대해 국민에게 꾸준히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성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이유>

또한 지금 윤 전 총장이 기성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가 지금 당장 특정 정치인과 손을 잡거나, 정치세력에 편입되는 식의 장면을 연출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다음 행보로 기대를 모으는 국민의힘 합류 또는 제3지대 세력화 같은 정치 공학적 문제가 중요 고심 거리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의 윤 전 총장의 우선순위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기존 정치세력의 패착으로 가만히 있어도 올라가는 지지율>

이렇게 등판 시기를 서두르지 않는 이유는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상황이 기존 정치세력의 후광에 힘입은 게 아니라는 판단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이 공정과 원칙, 권력과 타협하지 않는 뚝심 같은 상징들이 현재의 경쟁력의 원천이라면, 향후 행보 역시 이를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해져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인은 현재 관건은 윤 전 총장이 진짜 정치선언을 했을 때 어떤 비전과 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는지가 문제라고 말하며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준비만 필요한가?>

윤 전 총장이 등판 시기를 고심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야권 상황 자체가 가변적이라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6월 전당대회가 예정된 지도부 교체기이고, 이후에도 국민의 당과 통합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윤 전 총장과 소통하는 한 교수는 윤 전 총장이 언제, 어떻게 움직일까를 얘기하기 전에 그와 연합하려는 세력이 준비가 돼 있는지를 먼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주요 프로필>

1960년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출신  
본래 문재인 정부에 중용되어 적폐 청산 수사 지휘

서울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등을 역임하며 승승장구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을 거치며, 문재인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과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됨.

현재는 야권에서 가장 강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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