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중에는 유달리 잘생긴 선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털의 문성민, 지금은 은퇴했지만 뭉쳐야 찬다 등 예능에 자주 얼굴을 보이는 전 OK금융그룹의 김요한 선수, 또 OK금융그룹의 조재성 선수 등 코트를 얼굴로 빛내는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선수도 배구계의 김수현이라고 불리며 코트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선수인데, 수원 한국전력의 임성진 선수입니다.
1. 임성진이 최근 화제가 된 이유
임성진은 최근 노는 브로라는 예능 프로에 나올 예정임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성진은 SNS 팔로워만 32만 명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배구 선수입니다. 이번 티캐스트 E채널의 노는 브로는 임성진의 첫 예능 출연으로 김요한의 후배인 임성진이 등장하여 다른 브로들과 환상의 케미를 이루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2. 배구 선수 임성진은 누구?
2.1 될 성부른 떡잎의 임성진 선수의 고등학교 시절
2.1.1 제천산업고등학교를 최강으로 만든 임성진
제천산업고등학교 신입생 시절부터 1년 선배였던 현 OK저축은행 김웅비와 현 대한항공 소속의 동기 임동혁과 함께 팀의 주 공격수 자리를 맡아 활약하였습니다. 임성진과 최연소 국가대표였던 임동혁이 입학하면서 제천산업고등학교 배구부는 남성고등학교와 함께 고교배구 최강팀으로 군림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임성진은 제천산업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뽑혔으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시절에 열린 U-19 유스남자배구대회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을 이끌며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됩니다.
2.1.2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성균관대학교로 진학
3학년이던 해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하여 남성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주축 선수로 맹활약하면서 우승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현 성균관대의 강우석, 현 현대캐피털의 김선호와 함께 고교배구 윙스파이커 TOP3에 뽑히면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 임성진은 성균관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2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2.2.1 대학리그 신인상 수상
2018년 3월 24일에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대학배구 첫 경기를 뛰게 됩니다.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한 이후로는 주로 리시브를 전담하였으며, 1학년 신입생 시절에서도 맹활약을 하면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비록 성균관대학교는 결승에서 중부대학교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팀의 우승 실패와는 별개로 임성진은 대학리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2.2.2 3학년 때 조기에 프로 무대로 향한 임성진
2, 3학년 때도 팀의 주전 윙스파이커로 활약하였으며,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2020년 팀의 첫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이미 뛰어난 실력을 증명한 임성진이 4학년 진학 대신 프로 무대 진출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결국 임성진은 고심 끝에 2020-2021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얼리로 참가 확정하였습니다.
3.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시절
3.1 1라운드 2순위로 한국전력행
KB손해보험에 김재휘를 내주면서 1순위 지명권을 받아온 현대캐피털행이 유력했으나, 현대캐피털이 2020-2021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선호를 지명하며 전체 2순위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 지명되었습니다.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임성진이었기 때문에 데뷔 전부터 여러 기사들이 쏟아졌는데, 장병철 감독은 임성진을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임성진은 10월 27일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러셀의 교체로 데뷔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3.2 경쟁자들이 사라지며 많은 기회를 받을 예정
2020년 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출장하며 프로무대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레프트 경쟁자였던 김인혁이 삼성화재로 트레이드되었고, 이승준 또한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되면서 경쟁자가 줄었으며. 이시몬이 군대를 가야 하고 서재덕이 돌아오긴 하지만 나이가 적지 않고 두 시즌을 통으로 걸러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3 프로무대에서는 아직 미완
다만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기대치보다는 밑도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에서도 범실이 많고 리시브 역시 약하다 보니 아직은 프로 무대에 적응을 해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에서의 신인상은 현대캐피털의 김선호에게 뺏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범실은 많지만 시원시원한 공격과 강력한 서브만큼은 앞으로의 모습에 대한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3.4 임성진에 대한 말말말
2016-2017 시즌 고등부 리그에서 활약할 때부터 잘생긴 외모로 여성 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 7월 9일 배우 이수민과 열애설이 났기도 했었지만 이수민 측에서 바로 부정하였습니다. 이후 이수민의 비공개 SNS가 알려지면서 이수민의 욕설 논란에 더 시선이 집중되는 바람에 임성진과의 열애설은 완전히 잊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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