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결국 인스타그램(SNS) 계정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무한 해명과 반복을 하다 결국 삭제한 것인데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민아 인스타 삭제 현황>
8월 1일 권민아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SNS) 계정을 닫았습니다. 현재 해당 계정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 상태입니다.
<권민아 논란의 시작>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리더 지민의 괴롭힘으로 그룹을 탈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권민아는 지민의 괴롭힘으로 아버지 병문안에 가지 못하는 등 괴로운 나날들을 보냈다고 폭로했습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지민 역시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양다리 사건 발생>
또한 권민아는 최근 SNS를 통해 비연예인 남자친구를 공개했는데, 이때 공개한 남자 친구와의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고 결국 또 권민아는 남자 친구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면서 SNS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양다리 논란 당시 처음에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였지만,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 등 사실 관계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면서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였습니다.
<돌아선 대중들>
양다리 논란 때의 거짓해명으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도 다시 의혹이 일게 됩니다. 권민아는 당분간 자숙하겠다고 밝혔지만 또다시 SNS에 장문의 자필 입장문을 게재하며 재차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이 거짓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왕따라고 말한 적은 없지만 연습생 기간부터 AOA 활동까지 10년간 지민으로부터 모욕, 폭언, 폭행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권민아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극단적 선택까지>
그런 가운데 지난 달 29일에는 자택에서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은 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민아는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자해 상처도 공개하는 등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기는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잘 못 들 역시 공개가 되면서 또 본인의 편이 사라지는 것 같이 느껴졌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또 다른 연계인 자살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권민아 씨가 부디 정신적, 육체적으로 온전하게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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