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김밥가게를 이용한 손님 45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어떤 일인지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남 분당구 김밥집에서 무슨 일이?
3일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사이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김밥가게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45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복통과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45명 중 20명이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제생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시민과 가족들은 분당구청과 분당구 보건소 등에 잇따라 신고하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남시 보건당국은 해당 김밥집의 도마와 주방 식기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경기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황으로 위생검사와 정밀 역학조사가 마치는 대로 결과를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김밥집은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위생검사와 정밀 역학조사의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분당구청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사건과 관련해 최근 날씨가 더운 만큼 식자재에 이상이 생겼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보건소 측과 함께 해당 가게를 찾아 사건의 원인을 면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검체 채취, 검사 의뢰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분식점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업조치될 것이며 결과에 따라 사후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그래서 김밥집은 어디?
<청담동 마녀 김밥 정자역점>
성남 분담 김밥집의 정체는 청담동 마녀 김밥 정자역점으로 해당 업체의 리뷰 댓글에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말부터 식중독으로 고열증상이 심해 전 가족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다는 사연 등 장염과 고열 등의 질환을 호소하는 댓글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 카페에서도 청담동 마녀김밥 정자역점을 이용한 뒤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댓글로 소통하며 식중독에 대한 사건 내용들이 확실시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 중간에 야탑점에서 먹은 한 주민도 식중독 증상으로 고생했다는 것으로 보아 식품 공급업체를 통한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장염과 고열이 정말 괴로운 고통 중 하나였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당구의 이용 손님 파악 결과를 보면 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29일 하루 동안 청담동 마녀 김밥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겪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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