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동에서 길 가던 여성 3일 간 납치 감금 성폭행(가해자 처벌 촉구 국민 청원 진행 사이트 링크 첨부)

 

오늘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길 가던 여성을 납치해 사흘간 감금한 뒤 성폭행한 20대 남성의 범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20대 남성의 동종 범죄 전과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담한 수법을 고려할 때 드러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을 대상을 했던 범죄들이나 이 여상에게 했던 여죄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 강북구 수유동 여성 납치 감금 성폭행 사건의 정리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2일에 가해자 20대 남성 김 모 씨를 특수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알렸습니다.

 

가해자 김씨는 지난 4월 10일 오후 길에서 처음 만난 20대 여성 A씨를 모텔로 끌고 간 뒤. 감금한 채로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범죄 모습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뿐 아니라 김씨는 피해자를 묶어 놓은 상태에서 흉기를 가지고 위협하여 은행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 돈을 탈취하고 지갑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등 총 60여만 원을 훔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2. 가해자 김 씨에 대한 전문가 분석

이 범행과 관련한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씨의 동종 범죄 전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성폭행과 절도를 함께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할 때 초범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초범자가 두 범행을 한 번에 같이 저지르긴 쉽지 않다”며 “비슷한 범죄를 이미 저질렀을 개연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초범의 수법이 아니다. 전과 여부는 양형 판단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죄를 찾아내야 한다”고 국민일보에 전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승재현 연구위원은 “앞선 범행 당시 피해자를 풀어주고도 처벌받지 않은 경험이 있거나 신고를 못 할 것 같은 피해자를 학습해 골랐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가해자 A에 대한 처벌을 위한 국민청원 진행 중

 

한편 지난 20일에 피해 여성의 지인이 김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피해 성의의 친한 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가해자는 미리 장롱이 있는 모텔을 찾아 방을 잡았으며, 장롱에 흉기를 모아둔 쇼핑백을 넣어두는 등 치밀하게 준비를 해놓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가해자 A씨가 계획적으로 한적한 곳에 있는 피해자를 물색해 그 모텔방으로 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청원인은 피해 여성을 수차례 강간하고 ‘30분 안에 만족시키지 못하면 이 칼로 죽여버리겠다’며 협박을 하고 했다고 합니다. 피해 여성가 ‘엄마가 보고 싶다’, ‘가출했다 다시 돌아온 척하겠다’라고 울며 빌자 풀어주었으며, 피해 여성를 모텔 출구까지 데려간 뒤 자신은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경찰에 잡혀 현재 구속 수사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청원인에 글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이 사건 이후 목이 부러지는 등 심각한 외상을 입었고, 기가 찬 상황은 가해자가 피해 여성을 납치해 데리고 있을 때, 자신이 여러 정신병이 있다고 했으며, 이는 자신이 잡혔을 때 정신병으로 심신미약 및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려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범죄는 완전한 계획범죄며 초범이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 악마 같은 가해자를 엄중 처벌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요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충격적이였던 강북구 수유동에서 길 가던 여성 납치 감금 성폭행 사건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아래 링크는 청원인이 올린 글에 대한 링크이며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청원에 동의를 해주시면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775

*** 20대 여성을 **해 3일간 모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엄벌을 내려주세요 >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