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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는길에 다시 대만, 극적인 재만남! 오기로한날은 정해져 있었고, 다시 대책없는 대만에서의 경유가 남아있었다. 물론 더이상 대책이 없지만은 않았다. 2007년이여도 이메일이라는게 있었고, 로밍도 나름 되었었으니, 대만에서 만났던 전도사님과 다시 연락하여 도움을 청하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비행편 시간을 알려드리고 염치불구 다시 도움을 청하였다. 결과는? 정말 깜짝놀랄정도로 많은 대만 친구들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 주었다. 그들도 한국사람을 만나는건 흔하게 있는 일은 아니라 우리의 방문이 기대되긴 마찬가지였더랬다. 여튼 많은 대만 친구들과 제대로 카오슝을 즐겼다. 나름 가성비가 있는 곳에서 스테이크를 썰어먹고(그리 비싸지 않았다. 1명에 6-7천원 정도 했었던것 같다) 근처 대만 밀크티 집에서 본토 밀크티를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2020. 10. 2.
#9 2007년 베트남 여행 후기 총 정리 2007.12.27-2008.1.23 꽤나 길었던 내 첫 여행. 정신 없이 출발했던 첫여행간에 느낀 후기 정리 1. 당시에도 호치민에 즐길건 많지 않았다. 지금 다시 찾아봐도 호치민에 딱히 볼건 없는것같다. 그냥 도시가 주는 느낌 정도 지금도 호치민은 관광 도시보다는 다른 곳을 관광하기위해 거쳐가는 관문 혹은 비즈니스도시로 거론되는 곳이다. 2. 베트남 음식은 맛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베트남 음식은 참 맛있다. 고수의 특이한 맛을 좋아하지 않아 고수가 뭔지 모르고 넣어 먹었던 쌀국수 빼고는 전부 정말 맛있는 식사였다. 3. 어딜가나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많다. 당시에는 꽤 많은 어려운 분들을 많이 뵈었던 것 같다. 베트남은 베트남 전쟁으로 알려진 인도차이나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많아 거리에서도 꽤 봤.. 2020. 10. 2.
#8 베트남에서 연구만? 놀기도 했음! 베트남에 3주정도 있으며,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인터뷰하고 배웠었다. 하지만 처음 해외여행(?) 인데 그렇게만 보낼순 없지 않은가 코디네이터 선생님이 몇몇 관광지를 추천해주셔서 다녀온 곳이 있다. 1. 악어낚시터 요즘도 많은 것같은데, 막대기에 물고기를 걸어 악어들을 유인하는 악어낚시터에 갔다. 물론 당연히 악어를 건져 올리지는 않고 ; 심지어 악어가 줄을 물고 놓지않으면 식겁하기도 했다. 나름 스릴있는 시간이었다. 2. 메콩델타 보트 투어 검색해보니 요즘도 나온다. 73,000원 정도하고 있다. 시골길을 2시간 정도 달려 메콩 삼각주에 있는 미토라는 항구 도시이자 전 해군 기지에 도착하여 메콩강의삼각주 일대를 보트로 둘러보는 코스이다. 보트를 타면 현지 가이드가 호치민 역사를 설명하며 우거진 열대 우림이.. 2020. 10. 2.
#7 베트남 첫 지역연구가 개인적으로 내게 준 것 베트남에서의 첫 연구과제는 아래와 같다. 베트남에서의 비즈니스를 위한 산업현황 조사 - 호치민시 IT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연구 기간은 2007.12.27-2008.1.17이었고, 호지민시에 있는 IT 기업들을 방문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당시 약 3주의 기간동안 방문했던 곳은 9개의 기업과 KOTRA, KOICA, 상공회의소 지부, 경남대 베트남 사무소 등 이었다. (대략의 내용은 앞선 글 참고) 학부생에 입장에서는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해보는 것이 보고서 작성은 물론, 그 국가에 대한 이해에 대한 부분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세계를 넓힐 수 있는 계기도 되어주는데, 난 개인적으로 이 연구 기간동안 만났던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근무하는 선배를 만나 KOIC..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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