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2 라오스의 수도, 내겐 제 2의 고향 비엔티안! Part 1 나와 비엔티안, 그리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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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time being a father/Dad's Diary

#2 라오스의 수도, 내겐 제 2의 고향 비엔티안! Part 1 나와 비엔티안, 그리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by ruahryu 2020. 10. 10.

 

기억에 남는 해외지역 1번으로 프랑스 파리를 작성하였다.
다시 생각해보면 이유는 (파리가 정말 인상적인 도시이긴 했지만) 우연히도 글을 쓰기전 파리생제르망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게 되었고, 결국 무의식중에 해외지역 1번을 파리로 작성하게 되었다. 

업로드 이후 우리 라오스에 미안함을 가지게 되었다.
제 2의 고향인 우리 라오스에도 소개할만한 도시가 꽤나 있는데, 슬프게도 파리를 1번을 적어버리다니...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2-5번에 거쳐 라오스의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빡세까지 소개를 좀 해보려고한다.

 

먼저 비엔티안이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100만명정도가 거주하는 도시이다. 
아주 큰 도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라오스의 인구가 700만정도이니 라오스에선 결고 작은 도시가 아니다.

나는 YP, 코디네이터 기간인 2014-2017년까지 2년 6개월 정도를 비엔티안에 거주하였다.

여행자들과 거주자들이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다를 것 같긴하지만,
여행오신 분들이 해본 것은 거의 다 해본 것 같긴하다.
뭐 그렇다고 역시 현지에 있는 사람은 다르군이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여행자분들이 먼저 발견한걸 따라해본 것도 많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가는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내가 비엔티안에 처음간 2011년. 
라떼는 말인데, 비엔티안으로 가는 직행이 없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2시간 대기했다가 비엔티안으로 갔다. 
사실 그러고도 한참 직항이 없다가 봉사단원 막바지인 2012년 후반에 직항이 생겼고 직항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처음 직항이 생길때 도대체 누가 라오스에 올까싶어 금방 없어질거라 생각했지만 그 당시에도 60-70만원하던 비행기는 꽉꽉차서 다녔고, 라오스 관광의 운명을 바꾼 꽃보다 청춘 이후에는 직항이 5개가 생겼다. 

공항에 내리면 버스가 없어 무조건 택시를 타거나 꽤나 먼거리를 걸어 메인도로로 나가 툭툭이를 타고 시내로 가야했는데, 지금은 버스가 생겨서 시내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코디네이터를 끝내고 돌아올때까지 버스가 없었는데, 공항이 새로 생기면서 추가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우리 라오스도 많은 발전이 일어나고있다!

 

공항버스 내부 모습, 깔끔하다.

 

국제선 건물 앞쪽에서 탈 수 있으며, 20-4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시내의 입구격인 파움공원(딱히 관광지는 아님, 코디네이터 때 내가 살았던곳!Somerset)에서부터 강가쪽에 있는 In Peng 절(Wat)을 지나고 남푸까지 이어지는 일방로를 지나 딸랏싸오 쪽으로 틀어 센트럴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다. 그 뒤 공항으로 출발하며 시내 중심부에 있는 Lao Plaza Hotel, Setha Palace Hotel을 거쳐 지나 공항으로 한다. 가는 길에 Crowne Plaza 호텔을 지나가는데, 시간이 꽤 걸릴것같은데, 그냥 Somerset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5분정도 걸으면 짐이 아주 많지 않는 이상 가도 될것같다. Crowne Hotel를 갈정도면 아마 택시를 타고 갈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택시가 시내로 가면 57,000kip이니 4명에서 가면 택시가 더 싸긴하다. 
방콕 공항에서 수쿰빗이나 나나정도 가는 거리에 1/4정도 거리이긴해, 가격은 7불이니 방콕에 비하면 비싼 수준이다. 

 

버스 노선 및 시간, 가격

 

나오는 방법이 하나 더 생겨서 비교할게 생겨서 좋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 혼자간다면? 말도 되는데 당연히 버스탄다. 아는사람 둘이가도? 당연히 그 사람 데리고 버스. 세멍부터는 짐도 많을 것 같은데 그냥 택시 탈 것 같다.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을 경우 강가쪽 호텔을 사용할 것이고, 적어도 시내에 있는 호텔을 사용할 것이 버스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것같다. 

어찌어찌 이제 시내로 오면 갈 곳 먹을 곳 생각보다 쓸게 많아서 Part 2로 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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