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인도네시아 야생 레프팅 체험기 (2008)

이번에도 베트남 때와 마찬가지로 약 3주간 현지체류를 하였고,

지역에대한 이해를 명목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 제목과 같이 레프팅과 현지미용실 이용기, 박물관 답사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레프팅은 인도네시아 글을 처음 시작할때 남겼던 레프팅 장인것같다.

당시 이장님의 추천으로 한창 개발중이였던 것을 생각해볼때

레프팅 시설을 이용한 최초의 외국인일 것이다. 

 

이들은 시설을 이용하는 우리들에게 이것 저것 많이 물어봤고

사실 다른 곳에서의 레프팅 경험이 전무하여 이렇다할 도움이 안된다는걸알았을땐

질문을 포기하고 그냥 즐거워하는 우리들을 보며 사업이 되겠구나 싶었을 것같다. 

 

정말 꽤나 재밌었다. 

살짝 목숨을 담보로하는 느낌이 있긴했는데, 기본적으로 물이 많고 급류도 상당하고 .. 

방비엥에서 탄 카약킹이랑은 비교가 되지 않았다. 

레프팅 타라 가는 길

레프팅 장 근처 폭포

가는 길에 있는 하류

 

레프팅 하는 사진이 없다. 

너무 긴장해서 사진기를 두고 내렸다. 

아래 링크에서 최신 버전의 투어 설명이 있으니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1917499-d10898026-Reviews-Pagaralam_Rafting_Wisata-Pagar_Alam_South_Sumatra_Sumatra.html

Pagaralam Rafting Wisata - Pagar Alam - Pagaralam Rafting Wisata의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여전히 살벌한 것 같다 ㅎㅎ

다시가서 해보고 싶긴하지만 교통편을 생각해보면 다시가기 불가능한 수준인 곳인 것 같다...

 

가본 걸 자랑스럽게 여겨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