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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울산 공장 화재 현황 및 원인 화재 진압 어려운 이유 정리

by ruahryu 2022. 1. 24.

효성티앤씨 울산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고 하는데, 현황 및 원인 현재 화재 진압이 어려운 이유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효성티앤씨 울산 공장 화재 발생 현황

23일 오후 6시 53분경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에 위치한 효성티앤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화재는 24일 현재 오전까지 12시간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 소방당국이 밝힌 바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곳은 공장에서 나일론을 생산하고 있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공장으로 연면적 2만 7141㎡ 규모의 건물입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효성티앤씨 공장 지하 1층 동력 공조 설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불이 덕트(공기나 액체 등이 흐르는 통로)를 통해 지상 쪽으로 연소되며 확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 울산 공장 화재 발생 원인

현재 불은 발화가 시작된 건물에 인접해 있는 나일론 원사(실) 완제품 보관 창고 건물까지 옮겨 붙어 화재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50분 만인 23일 오후 7시 4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화재가 커지자 같은 날 오후 10시 36분경 2단계로 대응 단계를 격상했습니다. 

 

2단계 대응 격상은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여 화재에 대응하는 단계입니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 등 인원 662명과 장비 84대를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진압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 화재 진압의 어려움 및 대응방안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소방차의 물줄기가 화재 위치에 닿지 않아 진화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울산 소방 당국은 부산과 경남 및 경북 소방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는 화재 진화 작업을 위해 울산, 경북소방본부의 헬기가 투입되고 있으며, 8시 50분에는 산림청 헬기 2대도 화재 진압을 위해 동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또한 한때 소방당국에 생산팀 직원 한 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제보를 접수한 뒤 실종자 수색에 나섰는데, 30분 만에 공장 외부에 있었던 직원과 연락이 되어 수색을 종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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