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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eer Activities/Volunteering in Korea

충북대학교 위더스(WITH:US) 동아리의 찾아가는 희망하우스 활동 소개

by ruahryu 2021. 1.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북대학교 위더스(WITH:US) 동아리의 찾아가는 희망하우스 활동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충북대학교 위더스(WITH:US) 동아리는 충북 지역거점 재난재해구호·집수리 동아리로서, 봉사를 통해 도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나아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동아리입니다. 봉사단원들은 주로 토목공학부로 구성되어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찾아가는 희망하우스 활동은  2019. 08월. 12일 ~ 2019. 08월. 14일의 기간동안 충북 옥천군의 재정적 한계 등으로 인한 열악한 상태로 방치된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7개의 마을의 12가구의 소외가구 주민들에게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단원들의 세부적인 활동내용을 살펴볼까요?

 

방을 수리하는 단원들의 모습

단원들의 활동은 매우 세부적이고 다양하고 전문적이었습니다. 집수리를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인데, 집의 현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해결책을 적용해야 했습니다. 단원들이 해야할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기존 벽지를 뜯어내야 했고, 새롭게 붙일 벽지를 재단해야했고, 벽지에 풀을 발라 새로 붙이고, 기초 작업 과정에 들어가는 초배지를 먼저 붙여야하고, 장판도 교체해야 하고, 천장에도 도배작업을 해야했고, 방 안에 방습지도 붙이고, 집수리를 위한 활동이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집 수리 전과 후의 달라진 모습

하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이런 리모델링된 집을 선물 받은 분들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감히 상상도 가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새 집으로 이사온 느낌이 들거라 생각이 되네요. 정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단원들의 활동을 통해 낙후된 공간을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첫 번째 성과라 생각이 됩니다. 단원들의 도배 및 장판 교체 활동을 통하여 개선된 환경을 보며 이웃의 사랑을 느낌으로써 삶의 질이 개선되고 낮았던 자존감이 회복되어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이웃에게 먼저 또다시 관심과 도움을 중 수 있는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단원들은 지속적인 봉사 활동의 실천 및 재난 재해에 필요한 전문봉사자로서 한 걸음 다가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변화를 느낀 대학생들이 많은 것도 중요한 두 번째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선행으로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여 봉사에 대한 사회적 이해증진, 자원봉사자 개인들의 자아실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의 실천 및 재난 재해에 필요한 전문봉사자로서 거듭날 것입니다. 

 

회복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공적 자원과 자원봉사단체인 사적 자원의 원활한 자원교류를 통해, 보다 많은 재난 취약 가정이 수혜를 받고, 이렇게 구축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집수리뿐만 아닌 전문 자원봉사 인력이 필요한 다른 곳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앞으로 위더스 동아리 자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홍보함으로써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봉사자로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더스 자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2박 3일간의 위더스로드 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고, 위더스의 봉사자 선정 방식인 위더스 카톡방을 통하여 봉사 일정 계획 및 공지 후 봉사 참여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도배를 준비하는 봉사 단원들의 모습

 

앞으로 위더스 동아리의 비위생적이고 낙후된 공간을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청소를 통하여 수혜자분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들 또한 낮았던 자존감이 회복되어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이웃에게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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