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장원삼 결국 최강야구 하차, 사과문, 사고 경위 정리

장원삼 전 프로야구 선수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접촉 사고를 일으킨 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202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장원삼은 은퇴 후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멤버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사고 경위와 사과문 내용

지난 17일, 장원삼은 부산의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장원삼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았지만, 전날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고 숙취로 인해 여전히 혈중 알코올이 남아있었습니다. 이에 장원삼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음주운전의 심각성 인지

장원삼은 음주운전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전날 술자리를 가졌으나 음주 후 차를 가져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고 당일 숙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된 자신의 안일한 판단을 비판하며, 이번 사고가 자신의 잘못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충분한 수면 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사고를 불러왔다"고 말하며, 상대 차량의 운전자와 팬들, 그리고 <최강야구> 관계자들에게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프로그램 하차 및 후속 조치

장원삼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프로그램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강야구> 프로그램의 PD, 감독에게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예정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장원삼에 대한 팬들의 실망은 상당히 큽니다.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팬들의 신뢰를 잃게 되었습니다. 향후 그의 복귀와 활동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하며, 이번 사건이 그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