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 영업 종료 발표로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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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 영업 종료 발표로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 우려

by ruahryu 2024. 8. 18.

 

최근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영업 종료를 발표하면서 소비자들과 입점 판매자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5년 설립된 알렛츠는 미디어 콘텐츠와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을 결합한 사업 모델로, 서울 성수동에 본사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6, 알렛츠는 홈페이지를 통해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8 31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하며 영업 종료를 알렸습니다.

 

 

알렛츠 영업 종료 발표로 입점 판매자와 고객의 혼란과 피해

알렛츠의 영업 종료 소식은 갑작스럽게 전해졌으며, 이로 인해 입점 판매자들과 구매 고객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현재, 입점 판매자들과 고객들은 알렛츠와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피해자 모임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약 100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고객들은 수백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했으나, 배송 중단과 결제 취소 등의 문제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알렛츠의 입점 판매자들은 16일이 중간 정산일이었으나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미정산대금이 수백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불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알렛츠 운영사의 경영난과 최종 투자유치 실패

알렛츠를 운영하는 인터스텔라의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메일에서 "최근 논의됐던 마지막 투자유치가 8 15일 최종 불발되면서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서비스를 종료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결국 소비자와 입점 판매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알렛츠 피해자들은 카드 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 보호 기관과 관련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관리와 감독이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티메프 사태 요약

티메프(티몬, 위메프) 사태는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로, 소비자와 입점 판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사건입니다.

 

티몬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로, 한때 큰 인기를 끌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대 초반, 티몬의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플랫폼 내에서 판매된 상품의 결제가 미뤄지거나, 고객에게 배송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한 상품을 받지 못하거나, 환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티몬 사태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입점 판매자들이었습니다. 판매자들은 상품을 배송하고도 결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었고, 이로 인해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플랫폼의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고객들이 이탈하면서 매출에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티몬의 경영난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었으며, 결국 회사는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티몬 사태는 소비자와 입점 판매자들에게 큰 경제적 피해를 초래했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경영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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