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코로나 19 발생 동향(1.6 게시)

 

이 자료는 정례브리핑 및 현지 언론보도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외교부의 자료를 토대로 재가공한

몽골 내 코로나19 관련 현지 동향을 입니다.

 

ㅇ 몽골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

 

몽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현황(1.7일자)

 

  - 1.6 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349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신규 확진자들 중 모두 지역사회 감염은 울란바타르에서만 36명(누적 527명)이 발생하여 몽골 내 지역감염 누적 인원은 853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비지역감염은 국립감염병센터 의료진 5명)

   ※ 셀렝게(누적 217명), 다르항올(누적 45명), 더르너고비(누적 32명), 어르헝(누적 25명), 고비숨베르(누적 4명), 아르항가이(누적 3명) 아이막에 대한 추가 지역감염 발표는 없었음

  - 금일 아츠탕 병원(Achtan-Elite Clinic)에서 신규 사례가 발표되었는데, 01.03. 병원 전 직원이 검사를 받은 결과 9명이 확진되었고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하면 해당 병원 관련 총 16명이 감염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해당 병원은 내과‧신경과‧통증의학과 등을 진료하는 곳으로, 마지막 입원한 환자가 28일에 퇴원하였고 30일에 병원 대청소 후 신년을 맞아 휴원을 하였으며, 최근까지 96명이 근무하였다고 합니다.

   ※ 12.15. 이후 해당 병원 방문자 및 가족은 가까운 코로나19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음

  - 또한 12월말경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던 Tenuun-ogoo 버스회사의 운전기사 5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확진자의 가족 중 1명이 국립공원에 근무하였는데 공원 직원 2명도 추가로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여타 신규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하였던 격리감시 대상자 중에 확인되었습니다.

  - 아울러, 아츠탕 병원의 의료진 등이 외상전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어제 18시부터 외상전문병원에 대한 격리 및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초기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접촉자 10여명은 최종 검사 확인 중)

  - 울란바타르 내 지역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최대한 외출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더불어 장갑을 착용하는 등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몽골 코로나 검사 장소 모습, 그러나 저러나 누가 봐도 몽골 하늘

ㅇ 코로나 입국 절차

  - 금일 오전부터 개최되었던 내각회의에서 울란바타르*를 제외한 21개 아이막을 비위험지역으로 판단하면서, 금년 말까지 내려졌던 ‘비상 대응태세’ 조치를 내년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 울란바타르는 ‘비상 대응태세’ 보다 높은 수준인 ‘전면 대응태세’ 조치(’20.12.23.~ ’21.01.06. 06시)가 적용 중임

  - 이에 따라, 21개 아이막에서는 지난 11개월간(지역사회 감염 발생 이전)의 조치가 동일하게 시행되며, 상황에 따라 동 기간을 3개월씩 연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셀렝게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막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며, 아이막 지사는 감염위험 판단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편, 울란바타르시의 전면 대응태세 기간의 연장에 대해서는 아직 기한이 1주일 남아 있으며, 보건부 및 전문가 평가 등을 검토하여 최종 결정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울란바타르-지방 간 통행(명확한 방문사유 필요)은 기존과 같이 확진자 미발생 아이막에서는 질문지 작성, 확진자 발생 아이막은 코로나검사 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 또한, 지난 약 1년간 시행해왔던 국경 출입의 제한조치 기간도 내년 3월말까지로 연장되며, 임시항공편 및 화물운송은 기존과 같이 운용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 아울러, 앞으로의 임시항공편 운항 일정은 격리시설 수용상황 등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현재 몽골 확진자 검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