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C방1 #22 2차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방문기(백두산 천지 방문, 북한 경계 방문, 연변 PC방 등)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 1차 아웃리치 보고서를 작성하지 못했다는 상황에 결국 아쉬움을 참지 못하고 두번째 실수를 하고 마는데, 다시 연변을 가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 당시 내가 팀을 이끄는 리더로 참여했는데, 내가 했던 경험 중 정말 최악에 꼽을 법한 경험이었다. 나의 팀을 이끄는 리더십의 부족함을 뼈져리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지금도 뭐 아주 뛰어나냐 묻는다면, 꼭 그런건 아니라 대답할 수 밖에 없겠지만 저 당시에는 좀 심각했던 것 같다. 뭐... 저 경험을 통해 성장했겠지.. 함께한 팀원분들께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다. 아무튼 다시 간 연변에서 우리의 조사 주제가 연변 청소년들의 취미생활에 대한 분석이었는데, 잘만하면 좋은 주제 였을 것이지만 잘하지 못했다. 주제를 선정한건 1차 리서치에서 한 교수님과의 .. 2020.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