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카드, 부양책 협상 중단.. 미국 대선의 향방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가 대형 트위터를 남겼다. 

초대형 카드라 생각된다.

 

부양책 협상 중단

 

트럼프가 퇴원을 하며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오히려 트럼프가 부양책 협상을 중단하였다.

 

트럼프는 민주당 탓으로 경기부양안 타결이 지연되었다며 공세를 퍼부음과 동시에

본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이후 대규모 부양책을 약속했다.

 

부양책을 인질로 잡았다.

본인의 승리만이 대규모 부양책으로 이어져 미국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암시를 한 것이다. 

 

트럼프의 말이 앞뒤가 안맞는다는 생각을 했다.

승리를 한 후에도 대통령이지만 지금도 본인은 대통령이다. 

그 때 할 수 있는걸 왜 지금은 하지 않는가?

쉽게 납득이 가지 않으며, 결국 부양책은 자기손에 달려있다고 인질 삼은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았다. 

 

일단 이후 미 증시는 하락했다. 

부양책으로 버텨온 미증시라 생각했기에 생각보다 낙폭이 적었다.(다우 1.34%, 나스닥 1.57, S&P 1.4% 하락)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부분은 바이든의 경제 정책이다.

바이든은 대규모 경제정책에 대한 반응을 어떻게 할것인가

본인도 대규모 부양책을 활용할 것이라고 맞불을 놓을 것인가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에 비해(트럼프가 워낙 특이한 것도 있지만) 본인의 색깔이 없는것 같아 아쉽다.

코로나 대책에서만 전문가, 과학자들의 의견을 따르겠다 정도, 친환경 경제 개발 정도만 생각난다.

순한 맛이라 자극적인 트럼프가 끌리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 같다.

 

또한 로빈후드를 비롯 미국에도 주식시장에 새롭게 참여한 젊은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 증시에 안좋은 정책만을 수립할 것이 보이니...

이들은 아마도 트럼프쪽으로 표심이 기울지 않을까 생각이된다. 

 

이들의 바람대로 트럼프는 대선에 성공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