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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돈이 되는 정보 모음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세컨서울, 개념과 원리, 가능성에 대한 정리

by ruahryu 2021. 12. 30.

12월 말 엄청나게 핫한 이슈를 몰고 오고 있는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세컨서울의 개념과 원리, 가능성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컨 서울 메인페이지

 

한국의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세컨서울 등장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세컨서울이 엄청난 이슈를 몰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가상의 서울 부동산을 보유와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세컨서울은 실 세계의 부동산 소유와는 전혀 관계가 없음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을 통해 특정한 지역 소유권을 보장하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신개념 플랫폼인 세컨서울은 시장 선점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린 기대감으로 사전 신청 폭주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엔씨티마케팅이 개발하고 있는 세컨 서울은 23일 기준으로 사전 신청자가 1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전 신청은 실 세계에서의 청약과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서비스 오픈을 할 때 가상세계의 서울 부동산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세컨서울의 개념과 원리

세컨서울은 실제 서울을 수만 개의 타일로 나누고 이를 사용자가 보유하게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12월 서비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타일 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100%, 나머지 101~1000등에게는 추첨을 통해 약 18평의 부동산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소유권 인증은 NFT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며, 향후 거래나 수익 창출 역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세컨서울이 18일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을 때 24시간 만에 타일 6만 9300개가 모두 팔렸으며, 100명의 신청 제한을 10배 늘려 1000명의 신청자를 받아 추가 유입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현실에서의 가격이 높은 지역이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가격이 높았는데, 강남역, 광화문 주변지역, 용산구 한남 더 힐, 서초구 반포 자이 등 현실 세계의 고가 주거지역이 가장 먼저 신청이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 부동산 플랫폼 세컨서울의 가능성

세컨서울의 앞으로의 비전은 메타버스로 구현된 세컨서울을 서울에 실제 존재하는 지역과 연결하는 것을 지향할 것이라고 합니다. 

 

내년 6월 소비자 플랫폼이라는 서비스를 추가해 소비자가 서울에서 어떤 상품을 소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컨 서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화폐를 제공하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플랫폼에 소상공인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여 소비자들에게 광고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있으며, 초기에 주요 지역의 부동산을 선점한 투자자가 메타버스 지역 내 광고비를 임대 수익처럼 얻을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컨 서울을 개발한 엔씨티마케팅은 캐시슬라이드로 알려진 코스닥 상장사인 엔비티의 100% 자회사입니다. 엔비티는 엔씨티마케팅의 세컨서울의 흥행으로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8월에 설립된 엔씨티마케팅이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뤄갈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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