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마우스 모든 판을 뒤집는 진실? 다소 복잡했던 마우스 16화 내용 정리, 아직 떡밥이 많은데 총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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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마우스 모든 판을 뒤집는 진실? 다소 복잡했던 마우스 16화 내용 정리, 아직 떡밥이 많은데 총 몇부작?

by ruahryu 2021. 5. 6.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의 정바름(이승기)이 모든 판을 뒤집는 진실을 마주하며, 드라마 내용들을 더욱 미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갈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마우스

<정바름은 나치국을 죽이지 않았다.>

지난 5일 방송 된 마우스 16화에서 정바름은 나치국(이서준)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것에 당황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또 앞서 화장실에서 마주친 의사 가운을 입은 남성을 의심하며 뒤쫓았고, 정바름은 무인 호텔로 달아난 남성을 간신히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왜 나치국을 죽였냐고 분노하며 물었지만 그 의문의 남성은 오히려 너 때문에 죄 없는 사람을 죽였다고 억울해했습니다.

 

<의문의 남성과 추가로 등장한 의문의 남성>

이때 또 어디선가 나타난 다른 남성이 정바름을 공격했고, 정바름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옥상 아래로 추락합니다. 정바름은 첫 번째 남성을 쫓아갔고, 그 사이 사망 현장은 깨끗하게 수습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정바름은 우형철, 김한국 때처럼 누군가 자신과 관련한 살인을 적극적으로 덮고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모부와 이모?>

그리고 나치국의 발인 날, 정바름은 우연히 목격한 영정사진 속 고인의 얼굴이 이모부와 같은 얼굴인 것을 보고 당황했다. 정바름은 불현듯 무인 호텔에서 달아난 사내 차량에서 언뜻 봤던 드림캐처와 1년 전 성요한(권화운)과 빗속 추격전 당시 자신을 친 차량에서 본 드림캐처가 같은 것임을 떠올리고 탄식했습니다. 이에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를 수소문했지만 엉뚱한 사람의 면허 번호가 나왔고, 정바름은 이모가 가해자와 합의를 했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사고 접수조차 하지 않았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짜 이모부와 이모>

결국 정바름은 무인 호텔 현장에 남겨진 혈흔 감식을 의뢰했고, 자신을 공격하다가 죽음을 맞은 사내가 다름 아닌 영정사진 속 인물이자 이모부라는 사실에 경악하게 됩니다. 정바름은 미국으로 떠난 이모와 이모부의 출국 기록을 살폈지만, 이들은 명단에 존재하지 않았고 과거 두 사람이 자신을 초대했던 집 역시 가짜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거짓일 수 있다.>

정바름은 이모로부터 전해 들은 엄마의 사망 이유와 이모에게서 건네받았던 자신의 어릴 적 사진들도 모두 거짓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정바름은 기억 속 어린 아이인 정재훈(이승기 어린 시절 이름)이 다녔던 어린이집을 찾아갔고, 흐릿한 어린 시절 기억을 하나하나 더듬으려 애썼습니다.

 

<고무치를 방해하는 배후?>

그사이 고무치는 강덕수로부터 공격받는 오봉이(박주현)를 구하려던 날, 트럭 사고를 내 자신을 방해한 남성이 강덕수 살인뿐 아니라 나치국 살인에도 연관된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성요한이 나치국을 공격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일말의 생각에 불안해진 고무치는 사건을 되짚기 시작했습니다. 고무치는 성요한 사건 증거품인 송수호 액자 사진을 보다 송수호의 팔에 커다란 문신이 있는 것을 보고, 송수호 모친을 찾아가 옛 사진들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고무치는 앨범을 보던 중 송수호의 사진 아래, 무표정으로 갈대숲 사이 서 있는 정재훈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송수호는 첫 복수의 대상>

같은 시각 정바름은 정재훈이 다니던 초등학교를 찾아간 데 이어 화재 사건이 일어났던 예전의 집을 찾게 됩니다. 정바름은 죽은 아빠를 무감하게 내려다본 뒤 칼을 들고 2층 계단으로 저벅저벅 올라가던 정재훈과 커튼 아래 쓰러진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습니다. 그리고 정바름은 엄마가 베개로 자신의 숨을 틀어막던 그때,, 누군가 엄마를 벽에 내동댕이쳐 사망에 이르게 했고, 그 인물이 다름 아닌 송수호 임을 떠올리며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성요한에 대한 사실이 밝혀진다?>

최홍주(경수진)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 무진연쇄살인사건 1년 후를 다룬 다큐를 만들고자 했지만 피해자 유가족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송수호의 모친은 방송에서 꼭 할 말이 있다며 인터뷰에 응하겠다고 나섰고 최홍주와의 만남을 만류하는 오봉이에게 성요한이 범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알고 있는 성요한 선생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다며 의미심장한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아직 많은 떡밥들을 회수하지 못한 마우스는 20부작드라마로 아직 4편이 더 남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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