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권민아 지민 대화록 공개, 대화록 내용 및 권민아 반응 정리

AOA 멤버들과 권민아의 대화록이 공개되면서 권민아가 다시 한번 입을 열었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민아와 지민

 

AOA 갈등의 시작

8일 한 매체는 권민아와 지민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권민아가 지민의 괴롭힘을 주장을 시작했던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나눈 메시지는 물론 권민아의 폭로 후에 지민과 초아, 혜정, 설현, 찬미 등 다른 AOA 멤버들이 권민아를 찾아가 나눈 대화 내용도 뒤늦게 공개된 것입니다. 

 

지난해 4월에는 권민아의 부친상이 있었으며, 지민이 찾아가 위로하며 화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며 화해 분위기를 형성했고, 이후 전화와 문자를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처럼 했습니다. 

 

하지만 권민아는 7월 돌연 본인의 SNS를 통해 괴롭힘을 폭로하면서 지민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하기 시작했습니다. 권민아의 저격글에 대해 지민은 소설이라며 맞대응하면서 논란은 커져겼습니다. 이후 지민은 AOA 멤버들과 함께 권민아를 찾아갔지만 권민아는 본인이 괴롭힘을 당한 것에 대한 대부분을 상대방이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에 분노했습니다.

 

지민은 권민아에게 본인이 했던 모든 것을 잘못했다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을 하려고 온 것이라고 거듭 사과했지만 권민아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초아를 비롯한 멤버들도 당시 힘들었던 스케줄에 대해 언급하며 서로 예민했을 수 있다고 다독이며 두 사람 사이를 중재했고 결국 권민아는 멤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민의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SNS 폭로를 멈추겠다고 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SNS를 통한 지민 저격을 이어갔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권민아 지민 대화록 내용

 

디스패치가 공개한 대화록에는 지민의 부친상 이후 지민과 권민아의 문자 메시지, 폭로 후 두 사람 간의 대화, 권민아가 스태프에게 갑질 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AOA 멤버 간의 싸움에 끝에 결국은 지민이 AOA 탈퇴와 함께 연예계를 떠났지만, 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나 패러 와야지", "네가 인간이냐 이 살인마야", "신지민 간땡이 어디 갔나?", "네 엄마도 전혀 죄책감 못 느끼나?" 등 권민아가 지민에게 폭언을 담은 문자를 보내며 분노를 쏟아낸 문자가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AOA 활동 당시 권민아가 스태프들과 나눈 메신저 대화와 권민아와 일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스태프들의 메신저 대화 내용도 나오면서 반전 국면을 맞는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대화록에 대한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여론은 지금까지 권민아가 보여준 기행들에 더하여 이번 대화록으로 완전히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에 대한 권민아의 반응

논란이 심화되면서 권민아는 SNS를 통해 대화록에 대해 전면 반박했습니다. 권민아는 제보된 매니저님들 이야기와 녹취록 이야기 등 다 누구인지 알고 기억을 한다면서 차라리 녹취록 처음부터 끝까지 목소리가 나오게끔 공개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의 글을 썼습니다.

 

대화의 앞뒤를 자르지 않고 다 공개하여 한쪽의 제보만으로 작성된 글로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권민아는 글을 맺으며 본인도 인스타그램을 멈추려고 하며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치료를 잘 받고 반성하며 밝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기사로 인한 오해는 정말 억울하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권민아 인스타 결국 삭제.. 자해, 극단적 선택 이후 현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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