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유명희 후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 남겨.. 유명희는 누구이며, 사무총장 최종 발표일은 언제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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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International Issues

유명희 후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 남겨.. 유명희는 누구이며, 사무총장 최종 발표일은 언제인지 알아보자!

by ruahryu 2020. 10. 8.

 

유명희 후보 (출처 : 뉴스1)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는 소식이다!

어쩜이리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지 정말 놀랍다. 
사실 사람이 대단한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차원에서의 협력과 타국 설득이 더 중요한 법인데, 

최종라운드까지 갈 정도면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유명희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2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70년 역사를 가진 산업통상자원부 첫 여성 차관급 공무원이다.

유명희 본부장은 1967년 울산에서 출생으로 정신여자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유명희 본부장은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1995년 통상산업부가 선발한 첫 번째 여성 통상 전문가였다. 

외교통상부에서 자유무역협정(FTA)정책과장, FTA서비스교섭과장, 주중국대사관 1등서기관과 참사관 등을 거치며 

여러 협상에서 실무자로 참여하였으며,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홍보수석비서실에서 외신대변인으로 일한 경력도 있다.

통상 업무가 외교부에서 산업부로 통합 이관된 이후 

FTA교섭관 겸 동아시아FTA 추진기획단장,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실장 등 통상 현안을 진두지휘하였으며, 

이는 산업부 설립 이래 최초의 실장급(1급) 고위 공무원에 오른 여성 공무원이 되었다.

2019년 2월 28일,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되는 유명희 신임 본부장에 대해 

청와대는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통상전문가라고 하며 

굵직한 통상 업무를 담당하면서 쌓아온 업무 전문성과 실전경험, 치밀하면서도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당면한 

통상 분야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명 4개월여 만인 2019년 7월 초 일본이 한국 반도체 업계를 겨냥한 수출 규제를 발표하면서,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역량에 대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현임 사무총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까닭에 공석이 됐고, 

2020년 6월 24일 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유 본부장은 세종청사 브리핑을 통해 한국이 WTO 체제로 구축된 통상규범과 교역질서 속에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성장한 만큼, 이제는 우리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WTO 교역질서와 국제공조체제를 

복원, 발전시키는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월 중반부터 사무총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11월에는 유 본부장의 사무총장직 도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18일, 사무총장 선거에서 1라운드를 통과 후, 10월 1일 문재인 대통령지지를 요청에 독일 메르켈 총리가 한국의 유명희 후보가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있다고 화답하며 당선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10월 7일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아이웰리아 후보와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로 

11월 7일 최종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선거 상황은 EU, 미국, 캐나다는 선진국에서 나와야 한다는 뜻을 펼쳤는데, 

이런 이유로 EU는 유명희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되며, 

일본과 뉴질랜드의 지지는 현 수출규제와 관련한 갈등과 외교관 성추행 사건으로 유명희 후보의 반대편에 설 것이다. 

 

세계의 무역은 끊이없이 늘어간다. 한국인 수장의 당신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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