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유행어로 억울하게 여혐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보겸 8시간 성형 받아 이미지 변화 시도

유행어 보이루 논란으로 여혐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보겸이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제 그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성형수술 소식을 알렸습니다.

보겸이 방송하며 억울해 했던 장면	오히려 가해자가 되어버린 보겸

1. 보겸의 논란 요약

<문제의 시작 보겸의 인사말 보이루>

보겸의 논란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상황입니다. 본인이 인사말로 보겸 + 하이루를 조합해 만든 보이루라는 유행어를 계속 사용해 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 단어가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로 변질되면서 보겸이 여혐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이러한 상황을 마치 보겸이 의도한 것인 양 윤지선 교수라는 사람이 논문에 보겸이라는 여혐 유튜버가 여혐 분위기를 조장한다는 식의 논문을 게재하게 되고, 한국 연구재단은 이를 인정하며 상당히 심각한 갈등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보겸에 대한 윤지선 교수의 명예훼손>

하지만 한낱(?) 유튜버에 불과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한국 연구재단과 윤지선 교수가 속해있던 가톨릭대학교는 책임을 떠넘기며 본인들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식으로 주장해오고 있고, 보겸을 철저히 무시하며 언론 플레이를 더해 보겸을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보겸의 저항>

유튜버 보겸은 계속해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지만 실질적인 문제 해결까지 도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2. 결국 성형 수술까지 결심한 보겸

<결국 수술대로 오른 보겸>

어제 23일 공개한 영상에는 성형수술 당일날 병원을 찾은 보겸이 수술을 받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그는 수술대에 누워 수면 마취가 되는 순간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등의 말을 내뱉고 잠이 들었습니다. 보겸은 이번 수술을 통해 얼굴의 좌우 비대칭을 개선하기로 했으며, 코 입술의 비대칭을 맞추고 그간 콤플렉스로 꼽았던 작은 눈도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미지를 바꾸려 성형 수술>

하지만 인지도가 생명인 유튜버가 전면적인 성형수술을 받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지난 5일 보겸은 성형 수술을 예고하며 "엄마 미안해"라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때 보겸이 수술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성형 수술의 계기를 묻는 의사의 질문에 "이미지를 좀 바꿔야겠다", "잘 살고 있었는데, 그냥 일이 좀 있어서"라고 말하며 최근 윤지선 초빙 교수와의 논란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내비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검사를 마친 보겸은 마지막으로 눈 검사를 앞두고 지금 눈도 마음에 들긴 한다고 말해 어쩔 수 없이 성형을 해야 하는 심정을 넌지시 비치기도 했습니다. 

 

3. 네티즌들의 반응

<반신반의했던 네티즌들>

팬들은 설마설마 진짜 성형수술을 할까 하며 반신반의했지만, 결국 보겸은 이번 영상을 통해 무려 8시간이 넘는 긴 수술 끝에 성형을 끝마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통증이 심한 듯 앓는 소리를 내는 못브을 보인 보겸은 수술 후의 모습은 아직 공개하지 않아 아직은 회복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의 밝은 모습을 찾길>

인지도가 생명인 유튜버에게 얼굴은 명함과도 같은 것으로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기까지 보겸이 겪은 고통에 대한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또 외모를 바꾼 뒤 다시 유명세를 떨친다 해도 훼손된 보겸의 이미지는 그를 계속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데, 과연 이번 성형을 통해 보겸은 자신의 팬들을 가족이라 부르던 예전의 밝은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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