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변이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영국 코로나 확진자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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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International Issues

변이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영국 코로나 확진자 폭발적 증가

by ruahryu 2021. 1. 1.

징그러운 코로나 바이러스

영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6천명을 넘어가며 연일 최고치를 찍고 있다.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있는 전염력이 70%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영향이다.

 

변이바이러스들은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간간히 보도되기도 했어서 

이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그리 큰 일이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영국의 런던 등 남동부 잉글랜드 지역에서 약 10일 전 즈음부터(보도 상으로는) 퍼지기 시작한 변이 코로나는 

영국의 신규확진자의 유래없는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변이체는 기존의 바이러스와 다른 부분이 22개에 달하며 높은 전염력으로 영국을 집어 삼키고 있다.

 

내가 이 바이러스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4단계라는 봉쇄정책을 만들어서 

제어를 하고 있음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가기 때문이다.

www.sedaily.com/NewsVIew/1ZBR95TGMP

 

 

영국, 코로나 변종 확산...4단계 신설해 긴급 봉쇄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신종 코로나19 변종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4단계 대응

www.sedaily.com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 2차 파동이 시작되었을때 영국이 봉쇄정책을 실시하며

그 효과로 확진자가 감소하는 듯 했으나, 12월 초 이후 현재까지 급증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봉쇄정책이 확실한 효과를 가져다 주었지만,

변이 바이러스 앞에서는 이조차도 의미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4단계 봉쇄정책은 병원과 약국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업종이 모두 문을 닫아야 하고,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경우, 등교, 보육 등의 목적 외에는 반드시 집에 머물러야 한다.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1명으로 제한되며, 실내에서 다른 가구 구성원을 만나는 행위도 전면 금지된다.

 

이 정도면 정말 강력한 봉쇄 조치인데, 

정말 최악의 변이바이러스*가 아닐 수 없다. 

*변종이라는 표현은 잘 못된 것이다.

 

점점 더 퍼져나가는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쉽게 검사가 안되기 때문에 이 또한 어떤 영향력을 지금 미치고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국가들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존슨 총리의 머리가 복잡, 괴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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