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6천명을 넘어가며 연일 최고치를 찍고 있다.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있는 전염력이 70%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영향이다.
변이바이러스들은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간간히 보도되기도 했어서
이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그리 큰 일이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영국의 런던 등 남동부 잉글랜드 지역에서 약 10일 전 즈음부터(보도 상으로는) 퍼지기 시작한 변이 코로나는
영국의 신규확진자의 유래없는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변이체는 기존의 바이러스와 다른 부분이 22개에 달하며 높은 전염력으로 영국을 집어 삼키고 있다.
내가 이 바이러스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4단계라는 봉쇄정책을 만들어서
제어를 하고 있음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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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 2차 파동이 시작되었을때 영국이 봉쇄정책을 실시하며
그 효과로 확진자가 감소하는 듯 했으나, 12월 초 이후 현재까지 급증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봉쇄정책이 확실한 효과를 가져다 주었지만,
변이 바이러스 앞에서는 이조차도 의미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4단계 봉쇄정책은 병원과 약국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업종이 모두 문을 닫아야 하고,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경우, 등교, 보육 등의 목적 외에는 반드시 집에 머물러야 한다.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1명으로 제한되며, 실내에서 다른 가구 구성원을 만나는 행위도 전면 금지된다.
이 정도면 정말 강력한 봉쇄 조치인데,
정말 최악의 변이바이러스*가 아닐 수 없다.
*변종이라는 표현은 잘 못된 것이다.
점점 더 퍼져나가는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쉽게 검사가 안되기 때문에 이 또한 어떤 영향력을 지금 미치고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국가들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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