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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돈이 되는 정보 모음

올여름 전기세 폭탄을 피하기 위한 필수 설치 어플리케이션 소개(누진세 기준, 사용방법 및 다운로드 링크 공유 등)

by ruahryu 2021. 5. 23.

올여름도 그냥 지나갈 것 같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예고되며 또 한 번 더위로 고생스러운 시기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는데, 게다가 여름까지도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고 에어컨 사용량은 늘어나고 전기요금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많이 아실 것 같긴 하지만 여름철에는 전기 절약을 유도하고자 혹은 더 많은 세금을 걷고자 누진세라는 것을 적용하고 있는데, 기준점을 살짝 넘더라도 누진세 적용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갑자기 요금이 2배, 3배 올라가는 억울한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런 일을 예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공포의 전기세 누진세 어떻게 적용되는가?

<2배, 3배로 올라가는 누진세>

그런데 전기요금은 누진세가 있어서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면 전기요금이 2배로 올라가고 3단계로 올라가면 3배로 올라서게 됩니다. 끔찍한 상승률이고,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약간의 전기를 더 썼다는 이유로 2배, 3배 차이가 나는 전기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 

 

<올해 누진세 적용 기준>

올해는 주택용 기준으로 여름철 누진 구간은 사용량이 300kWh를 넘어갈 경우 2단계 적용이 되고, 450 kWh를 초과하면 3단계 적용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구간 적용 금액은 1 kWh 당 93.3원이고, 2구간의 경우 약 2배인 187.9원이고 3구간은 280.6원으로 1구간의 3배가 넘어가는 금액이 되겠습니다.

<확인은 게기판으로?>

언제부터 2배가 되고 언제부터 3배가 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이것을 확인하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습니다. 전기 계기판을 들여다보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만 해도 계기판이 세탁실 안쪽에 짐을 치워야 겨우 볼 수 있는 곳에 있는데, 이러한 수고를 하기엔 너무 귀찮은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누진세 적용 범위

2. 누진세를 피하려면 전기 사용량을 알아야 합니다.

<AMI 적용 가정만 사용 가능(대부분이긴 할 것입니다.)>

이럴 때 실시간으로 사용량, 요금을 확인하면서 누진단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전기요금을 원격 검침하는 가정에서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데, 먼저 본인 집의 전기 계량기에 지능형 전력 계량기(AMI)가 설치되어 있어서 서비스가 가능한 지 여부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AMI :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의 줄임 만으로서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 정보 등 전기사용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자발적인 전기절약을 유도하는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애플리케이션 이름은 한전 파워 플래너>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한전 파워 플래너 앱을 검색하셔서 설치하고 열어보시면 회원가입을 하거나 전기요금 고지서에 나와있는 고객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면 바로 실시간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한 것>

한전 파워플랜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실시간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월 예상 금액을 볼 수 있는 화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요금 조회에서 누진단계를 확인할 수 있어 2배, 3배 누진세가 적용되는 구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전 파워 플래너는 아래 링크에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한전 파워 플래너 설치 링크

 

<적정 사용량에 따른 알람 설정 필수>

하지만 계기판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가 살짝 편해졌을 뿐 매일 본인이 전기를 얼마나 썼는지 확인을 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건 전력 사용량을 일정량 초과 시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미리 본인이 주의해야 할 시점에 알림 설정을 해 놓으면 누진세 적용 단계를 피해 일정량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가올 여름 전기세 폭탄을 피하기 위한 필수 애플리케이션인 한전 파워 플래너를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전기 소모가 많아질 것 같은 올해 한전 파워 플래너를 통해 적절한 전기를 사용하시고 쓸데없는 전기세 지출은 피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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