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의 목표, 기업가치의 극대화 / 현실적 기업의 목표는 주주의 가치 극대화? 아니면 이해관계자들의 가치 극대화? 설문조사 결과 소개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는 재무관리의 기본적인 이해에 대한 글로 유동성관리, 대리 문제 등의 용어 이해를 해보았습니다.

 

 

https://lifeofjoy88.tistory.com/226

기본적인 재무관리의 이해 2 - 유동성관리란? 대리문제는 무엇이며 대책은 무엇인가? 등

 

 

이번 글에서 다룰 재무관리의 목표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이 기업가치의 극대화입니다. 기업가치라고 하는 것은 재무재표의 차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의 합계가 기업가치입니다. 또한 이 기업가치의 극대화라고 하는 것은 주주 가치와 채권자 가치의 합계, 이것이 기업가치의 극대화입니다.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하라.

 

주주가치라고 하는 것은 기업가치에서 채권자의 가치를 뺀 것으로 남는 잔여 항목, 잔여 가치(residual value)가 되겠습니다. 또 주주 가치가 극대화가 되어야만 기업가치가 극대화가 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증명이 되어 있는 것이며, 기업가치의 극대화 목표와는 다르게 주주만을 기업의 소유주로 간주해서 자기자본의 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을 자기자본가치 극대화라고 이야기하게 되는데 채권자의 몫은 무언가, 기업 가치와 관계없이 일정하죠. 이 것은 채권자들은 위험회피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하며, 주주 몫은 기업 가치에 따라 변동을 하게 됩니다.

 

기업 가치 평가 구조

 

주주들은 궁극적으로 기업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그 수확에 대해서 또는 손실에 대해서 책임을 지죠. 그래서 상당히 큰 위험을 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주주들은 기업으로부터 기대하는 것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자본가치 극대화는 바로 뭐냐 주가의 극대화를 의미하는 것이고 주주 부의 극대화에 너무 강조를 하다보면 주주 부의 극대화와 기업가치의 극대화와 같은 맥락이지만 이걸 너무 강조하다 보면 바로 어떤 사회적인 갈등의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주주들의 부의 극대화 이 목표가 자본시장의 효율성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기자본의 가치의 극대화라고 하는 것은 주가의 극대화가 되는 것이고 주주 부의 극대화가 되는 것인데 자본시장이 효율적일 때 이것이 가장 잘 달성이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경영자들이 생각하는 기업의 목표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을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에 대해서 진행하며 알아본 것이 있습니다. 조사를 해봤는데, 378명의 경영자로부터 답이 일본, 독일, 프랑스는 기업의 목표가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라고 주로 생각하였으며, 거기에 비해서 영국과 미국은 주주 가치 극대화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장경제 위주로 되어있는 나라에서는 주주 가치 극대화가 기업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거죠.

 

그러면 이제 기업의 목표가 고용과 주주에 대한 배당 이게 어떤 게 더 중요한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일본과 독일과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바로 직업 안정성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많은데 반해 시장 논리에 충실한 영미쪽에서는 배당을 충실하게 주는 것이 기업에서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