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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and Domestic Issues/Domestic Issues

아일랜드리조트 기독교 언론사 세계투데이 권모세 회장 아들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체포

by ruahryu 2021. 12. 9.

아일랜드 리조트와 기독교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 권오영(권모세) 회장의 장남 권 모 씨가 여러 여성과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영상을 최소 60개 이상을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권 모씨 범행 내용

지난 8일 MBC의 보도에 따르면 권 모씨는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여러 여성들과 성관계를 하는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MBC가 확보한 권 씨가 소지한 동영상 수는 모두 62개로 거실이나 침대에 미리 카메라 설치를 해둔 뒤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권 모씨는 비서에게 세차를 준비하라는 신호를 보내 미리 카메라를 설치 시키거나 본인이 직접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밀했던 권 모씨의 범행

권 모씨는 촬영한 동영상 파일을 여성의 나이와 이름, 촬영 날짜 순서로 정리를 해두었으며, 같은 이름의 파일이 존재하여 최소 50여 명의 여성이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모씨의 휴대전화 조사 결과 일정표에 날짜별로 누구를 만났는지, 여성의 나이와 신상을 기록해 놓았다고 합니다. 권 모씨는 영상 속 여성들을 주로 술집에서 소개받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초 조사에서 MBC 관계자들에게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였으나, MBC가 구체적인 영상 내역을 언급하며 압박하자 조금씩 말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내 권모씨는 개인 추억을 위한 소장용으로 촬영했으며, 파일이 돌아다는다면 유출이 되었거나 누군가 빼앗아 간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본인의 범행을 시인한 권 모씨

여성들의 동의를 구하고 촬영했냐는 질문에는 말한적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모를 것이라고 대답해 일부 영상은 상대가 모르게 촬영했음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대상자의 동의 없이 촬영하거나 촬영물을 소지하고 있는 것도 현행법에 위반되는 사례입니다. 

 

해당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적용을 받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세계투데이 권오영 회장 

권 모씨는 MBC와 만남 직후 미국 LA로 출국을 시도하던 중 긴급 체포되었으며, 권 모 씨는 미국 국적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본인의 람보르기니 차량에 컴퓨터 3대를 챙겨 미국으로 가려했으나 그를 추적해 온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권 모씨는 세계투데이라는 기독교 인터넷 언론사 및 아일랜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권오영 회장의 장남이며, 과거 권오영 회장은 과거 안산 대부도 골프장 개발사업을 두고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고소, 고발 등의 소송전을 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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